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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태안에서 역대 3번째 큰 지진... 서울서도 감지

 

태안 해역에서 국내 기상관측 사상 3번째로 큰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ㆍ충청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4월 1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6.95도, 동경 124.50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로 진도는 태안이 4, 인천 3, 서울 2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진도 규모 5를 넘는 지진은 실내에 있어도 감지할 수 있으며, 부실한 건물은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날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는 자다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오기도 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먼 바다 쪽에서 발생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관측 사상 우리나라에서 역대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지난 1978년 충북 속리산 부근과 2004년 경북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했던 규모 5.2의 지진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액티브X(active X)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인터넷 익스플로러 전용이다.

② 선 마이크로스시스템스에서 개발했다.

③ 공인인증서는 액티브X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④ 응용 프로그램을 웹과 연결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퀴즈2) 다음 중 40세 이하의 수학자 중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은?

① 아벨상

② 울프상

③ 발잔상

④ 필즈상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가정 폭력 부모에 최대 4년 ‘친권 정지’ 가능해진다

앞으로 가정 폭력 등으로 자녀의 생명과 복지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 부모에 대해서는 최대 친권 정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4월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법 일부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모가 친권을 남용해 자녀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 해를 끼치는 경우 부모가 아닌 자녀나 검사 등의 청구로도 친권이 2년간 정지될 수 있다. 친권 정지는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으므로 최대 4년간 친권 정지가 가능하다.

친권 정지 외에도 자녀의 거주지나 신상에 관한 결정, 자녀에 대한 체벌권 등 부모가 행사하는 특정 종류의 권한을 제한하는 안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학대당한 뒤 시설에서 보호받는 자녀를 부모가 마음대로 집으로 데려오거나 종교 등의 이유로 자녀의 수술을 거부하는 등의 친권 남용 행위가 제한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법률에는 부모의 학대나 폭력이 심할 경우 친권을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친권 상실만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 마련으로 실질적인 아동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했다.


(퀴즈2 정답)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이 4년마다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아벨상(Abel prize)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 ② 울프상(Wolf prize):이스라엘의 울프재단이 인류 이익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과학자ㆍ예술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 / ③ 발잔상(Balzan prize):이탈리아의 국제 발잔재단이 인문ㆍ사회ㆍ예술ㆍ자연과학ㆍ의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학자와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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