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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구글먼트 (googlement)


구글먼트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구글(google)’과 ‘정부(government)’의 합성어로, 구글 같은 IT 업체들이 방대한 개인 정보를 저장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는 현상을 뜻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까지 개인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기관은 단연 정부였다. 국민들에게 근로, 납세, 교육, 국방 등의 의무를 부과하려면 개인 정보는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폭증한 개인 정보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수집되고 있다. 정부는 자신이 직접 정한 범주에서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만 구글과 같은 IT 업체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정보를 수집하므로 더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가 쌓인다. 구글먼트의 효과는 IT 업체가 개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두 얼굴을 띤다. 즉, 개인의 특성을 분석해 편리한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개인 정보 유출로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고 각종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국무총리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국무총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② 군인은 현역을 면한 후가 아니면 국무총리로 임명될 수 없다.

③ 국무총리는 행정각부의 장에 대한 임명권을 가진다.

④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의 부의장이 된다.

 

(퀴즈2) 다음 중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공직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국무총리

② 감사원장

③ 대법원장

④ 국가안보실장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대감속 (the great deceleration)

 

대감속이란 신흥국의 경제성장세가 크게 둔화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로,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작년 7ㆍ8월호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신흥국에서 최근 가시화된 둔화 현상은 일시적 부진이 아니라 큰 흐름의 변화를 나타내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라며, 향후 10년 이상 신흥국 경제에 ‘대감속’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의 성장률은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치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세계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했던 중국의 힘이 빠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는 신흥국 경제의 충격 강도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국무총리는 행정각부의 장에 대한 임명권이 아닌 임명제청권을 가진다. ① 「헌법」 제86조 제1항, ② 「헌법」 제86조 제3항, ④ 「헌법」 제88조 제3항에 규정되어 있다.


(퀴즈2 정답)

헌법상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공직자는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감사원장 ▲대법관 등이다. 국가안보실장은 국회의 동의 없이 임명이 가능하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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