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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님’의 영향을 받아 언제나 해피~ 해피~ 하다는 이가 있습니다. 서빙의 달인에서 외식업계의 신흥 강자로 발돋움한 스타족발 이효찬 대표! 혹자는 그에게 아홉 번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실패가 아닌 경험의 연속이었다고 설명하는데요. 불우한 유년시절에선 관찰을 배웠고, 노상 김밥 장사에서는 삶의 목적을 찾았다는 초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스타족발 이효찬 대표에게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습니다.

 

31세 젊은 나이에 스타족발이란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효찬 대표는 이미 스타서빙으로 명성을 얻은 외식업계 유명인사이죠. 강남의 한 유명 조개구이집의 일명 ‘해피님’이라 불리는 대표님 밑에서 긍정과 친절을 몸소 배웠다는 이효찬 대표는 이분을 만난 것이 자신의 인생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습니다.


“군대 전역 후 서빙을 시작하며 사람의 마음에 대해 배웠는데요. 그걸 가장 먼저 알려주신 것이 제가 처음 입사했던 곳의 사장님이셨던 해피님이에요. 해피님은 직원이나 손님들에게 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죠. 덕분에 직원들도 늘 즐거워하면서 일했고, 이 긍정의 기운은 고스란히 손님들에게 전염되었어요.”

 

 

해피님께 독특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배운 이효찬 대표는 이후 노상에서 김밥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복장과 건강한 레시피로 매스컴에까지 주목을 받은 그의 노상 김밥집은 어느 사건을 계기로 문을 닫게 되죠.

 

“주변 김밥집 사장님들이 어느 날 제게 단체로 항의를 하시더라고요. 그중 한 사장님이 앉아서 저 때문에 아이들 등록금 못 내면 책임질 거냐고 눈물을 흘리셨죠. 그때 저는 제 일이 누군가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장사를 접었습니다.”

 

그렇게 장사를 접고 들어간 시청의 한 족발가게. 그곳에서 그는 온몸에 소금띠가 생길 때까지 일하고, 또 일했습니다. 그리고 서빙을 통해 고객과 동료를 즐겁게 해줄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했죠.

 


“똑같이 장사를 해도,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손님도, 직원들도 반응이 달라지죠. 제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유쾌한 멘트를 던지면, 손님도 동료도 모두 즐거워해요. 홀 내부에 긍정적인 아우라가 퍼지는 겁니다. 저는 늘 고객분들을 즐겁게 할 멘트를 고민했어요. 함께 일하는 분들께는 친절을 강요하는 대신 직접 보여드렸고요. 식당을 찾는 노숙인, 방문 판매인 분들께도 마음으로 대했죠. 변화의 축을 제게 두고 행동을 하니, 어느 순간 모두가 변하더라고요.”


이제는 어엿한 스타족발의 사장이 된 이효찬 대표. 그는 순간의 나를 전체의 나로 평가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아픔을 겪는 그 순간이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에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란 생각보다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다 보면, 어려움을 이겨내는 긍정 내공은 더욱 강해집니다.”

 

한편, 스타서빙 이효찬 강사의 강연은 에듀윌러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월 31일 임직원 가족초청 두드림교육으로 3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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