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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서경석 홍보대사,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교민 주말 한글학교’에 교육물품을 기증했습니다.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전 세계의 열악한 한글 교육시설에 교육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인데요. 에듀윌은 2015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합류해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쿠바 아바나 등 총 9곳의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에 동참해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대상 지역으로는 올해로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은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의 ‘교민 주말 한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역사적으로 러시아 연해주에 살고 있던 고려인은 1937년 스탈린의 민족분리 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했죠.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현재 고려인 3~4세를 포함해 50만 여명이 살고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자인 서경덕 교수는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의 열악한 시설을 보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에는 한국 재외동포 3, 4세들이 효율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교육분야에 환원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어렵게 한글을 공부중인 우리 민족의 후손들과 재외동포, 외국인 분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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