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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소비자 코드를 읽어내는 기술 -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이승윤 교수

 

디지털시대가 도래하면서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 영향력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소비자들로부터 등한시되어 실패를 맛보기도 하는데요.

 

에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이승윤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비자 코드를 읽어내는 기술을 네 가지로 요약합니다.

 

먼저 디지털 넛지(Digital Nudge)전략이 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대답을 드러내고 따라오기를 바랄 때 소비자들은 강한 반발을 보입니다. 때문에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홍보 유도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진정성 전략이 있습니다. 아무리 기업이 소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해도 기업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각인된다면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다음으로는 공동창조(Co-creation) 전략입니다. 온라인에서 소비자는 오프라인과는 달리 적극적인 참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개발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할 것은 바로 UGC(User Generated Content)전략입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유저들은 본인들이 애정을 가지는 대상물에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업의 제품을 대신 홍보해주고 있기 때문에 UGC전략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이승윤  교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시대에 맞는 업(業)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며, 동시에 미디어 경험에 따른 세대별 특징을 잘 파악하고 전략을 세운다면 디지털마케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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