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에이즈 감염된 신생아, 세계 최초 완치성공 &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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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된 신생아, 세계 최초 완치 성공

 

미국 연구진이 에이즈에 감염된 아이를 완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지금까지 불치의 영역에 속했던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3월 3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 의과대학은 에이즈에 걸린 여아에게 태어난 직후부터 2년간 약물치료를 진행해 완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태어날 때부터 보균자였던 아이가 완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약물치료를 중단하고서도 바이러스가 감지되지 않았다"며 "기능적인 완치 상태"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출생 후 31시간 안에 공격적인 약물병용 치료법을 시행해 치료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동안 약물치료로 에이즈균 복제를 막는데 성공해도 완치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바이러스 서식이 때문이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서식지가 생기기 전에 강도 높은 약물치료를 시행해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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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아르고'

 

 

 

2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 애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도맡은 '아르고'가 최고 연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아르고'는 이밖에도 편집상과 각색상을 추가하며 3개 부문 수상작이 됐다. 올해로 85회째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특정 영화의 독식 현상 없이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이 고르게 상을 가져갔다. 감독상은 중국 출신 거장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차지했다. 얀 마텔 감독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라이프 오브 파이'는 촬영상과 시각효과상, 음악상까지 챙겨 4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차지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나의 왼발'(1989), '데어 윌 비 블러드'(2008)에 이어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세 번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메소드 연기(극중 인물과 혼연일체가 된 극사실주의적 연기 스타일)의 달인'으로 꼽히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영화 '링컨'에서 마치 링컨 대통령이 환생한 듯한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주연상을 예약했다.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의 영광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23세인 로렌스는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그는 앞서 열린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다. 이 밖에 한국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580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판틴'역을 열연한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음향상, 분장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적조현상을 유발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은? (정답:인)

①인 ②아연 ③구리 ④마그네슘

(퀴즈) 정보 접근 및 이용에 사회적 격차가 점점 더 심화되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정답:디지털 디바이드)

①디지털 디바이드 ②디제라티 ③모바일 디바이드 ④디지털 코쿠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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