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마천루의 저주 & 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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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 저주

 

 

'마천루의 저주' 혹은 '고층빌딩의 저주'는 초고층건물이 건립, 추진된 곳에서는 어김없이 경제적 후유증과 불운이 뒤따른다는 속설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버즈두바이(128층, 828m)는 2009년 완공됐는데 개장도 하기 전에 금융위기가 닥쳐 아부다비에 매각됐고 빌딩 이름도 아부다비의 왕 이름을 따 버즈칼리파로 바뀌었다. 미국은 2001년 '9.11 테러'로 폭파된 미국 세계무역센터(110층, 417m)가 완공된 1973년 오일쇼크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휘청거렸다.

 

대만은 타이페이 금융센터(101층, 508m)가 완공된 2003년 IT 거품이 꺼지면서 경기침체를 맞이했다. 말레이시아는 페트로나스 타워(110층, 452m)가 건설 중이던 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IMF 사태)로 타격을 입었다. 이처럼 마천루의 저주가 발생하는 까닭은 부동산 거품이 한창일 때 초고층 빌딩의 건설 붐이 일어나다가 경기과열 거품이 꺼질 때 경기불황이 찾아오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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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텍

 

 

피텍은 미국 정부가 뉴옥시, IBM 등과 협력해 지난 2011년 9월 개교한 IT 전문학교다. 미국의 일반적인 학제와 달리 고등학교 고학년 과정과 2년제 대학 과정을 결합한 6년제 특수학교로써, 교과과정은 IBM의 인력수요에 맞춰 짜여 있다. P-TECH은 고도의 전문 IT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모델로 각광받고 있으며, 오바마 정부는 최근 미국 전역으로 P-TECH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일각에서는 P-TECH과 같은 지속적인 전문인재 양성 교육제도 도입을 이공계 기피 현상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IT 산업에서 국내 표준만 고집하다가 세계 시장에서 고립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은?

(정답:갈라파고스증후군)

①링겔만효과 ②방관자효과 ③갈라파고스증후군 ④카니발라이제이션

 

(퀴즈) 다음 중 상법상 회사의 종류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정답:물적회사)

①주식회사 ②물적회사 ③합명회사 ④유한책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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