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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쌍용차 고공농성 171일 만에 해제

해고노동자 복직 등 국정조사를 요구한 금속노조 평택쌍용차지부 송전탑 고공농성이 171일 만에 일단락됐다. 5월 9일 낮 12시를 전후해 한상균 전 지부장과 복기성 비정규직지회 수석부회장은 건강악화를 이유로 철탑에서 내려온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오랜 고공농성으로 허리디스크, 기립성저혈압 증세 등의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몸이 회복되면 농성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전 지부장은 “박근혜정부와 국회는 쌍용차 국정조사를 통해 비정규직, 정리해고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속노조 평택쌍용차 지부는 이날 평택시 쌍용차 송전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탑 농성은 끝이 아닌 또 다른 투쟁의 선언”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억울하게 해고돼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국정조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쌍용자동차 사측은 “철탑농성 종료를 환영하고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농성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현재 쌍용차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국정조사가 아니라 판매증대를 위한 경영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공정위 “백화점 판매사원 실적 강압 제재”

4월 24일 청량리 롯데백화점 의류매장에서 근무하던 한 여직원이 매출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5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판촉업체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매출달성 압박 등 폭력적인 관리 감독 실태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판촉사원은 백화점 직원이 아니지만, 매장 매출 중 일부를 수수료로 받은 백화점 입장에서는 매장 매출이 높을수록 받는 수수료가 높아지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매출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무분별한 판매․판촉사원 파견을 제한하고 판촉사원 개인에게 매출 달성을 무리하게 강요하거나 독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방침이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이나 공정거래법에는 백화점․대형마트와 납품업체 간 불공정한 유통거래 관행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판촉사원에 대한 매출달성 강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공정위는 이달 중 의견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시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유통자문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판촉사원 파견제도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 등을 거쳐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증시에서 '하락장'을 일컫는 말은? ()

 

① 불마켓

② 내로마켄

③ 베어마켓

④ 브로드마켓

 

(퀴즈)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접속할 때 생성되는 정보를 담은 임시파일을 무엇이라 하는가?()

 

① 쿠키

② 텔넷

③ 아이핀

④ 애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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