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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크로아티아, 7월부터 28번째 EU 회원국

크로아티아가 7월 1일 유럽연합(EU)의 28번째 회원국이 됐다. 발칸반도의 주요 국가인 크로아티아는 인구 440만 명에 면적은 남한의 절반보다 조금 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1만 3900달러이며 국민 대다수가 카톨릭 신자이다. 크로아티아는 EU 가입을 계기로 해외로부터 직접 투자와 수출이 증가하고 관광수입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국의 EU 가입에 자극받아 옛 동료국인 세르비아, 코소보, 보스니아 등이 EU에 편입하면 전쟁과 학살로 얼룩졌던 발칸반도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득’만큼 ‘실’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도이체방크는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이 중장기적으로는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로아티아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2014~2015년 5.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크로아티아는 EU 기준인 3%에 맞추기 위해 집행위가 요구하는 초과재정적자시정절차(EDP, Excessive Deficit Procedure)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처럼 회원국 기준에 맞추기 위해 긴축재정을 단행하다 보면 경제침체가 올 수 있다.

Tip! EU 가입국이지만 유로화를 국가통화로 쓰지 않는 나라 (11개국)

덴마크, 스웨덴, 영국,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파키스탄 10대 자매, 빗속에서 춤췄다고 ‘명예살인’ 당해

빗속에서 파키스탄 전통복장을 입고 춤을 춘 10대 파키스탄 소녀들과 어머니가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살해됐다. 7월 1일 외신은 지난달 6월 23일 파키스탄 북부 칠라스에 사는 노르 바스라(16)와 노르 세자(15) 자매, 그리고 그녀들의 어머니가 머리에 총을 맞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바스라와 세자 자매는 약 6개월 전 파키스탄 전통복장을 하고 빗속에서 춤추는 자신들의 모습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었고, 최근 인터넷에 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칠라스 지역 보수파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소녀들은 이복오빠 쿠토레와 무장괴한 4명으로부터 살해됐으며, 쿠토레는 “가족의 명예를 더럽혀 명예살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2011년 한 해에만 최소 943명의 여성이 ‘명예살인’의 명목으로 살해되고 있어 인권단체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명예살인(Honor Killing)

명예살인은 집안의 명예를 더렵혔다는 이유로 가족 구성원을 죽이는 관습을 말한다. 주로 이슬람권에서 혼전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나 간통한 여성들을 상대로 자행되어온 관습이다. 2000년 제네바 국제연합 인권위원회에서 처음으로 명예살인에 대한 실태보고서가 작성된 이후 세계적으로 명예살인 반대 운동이 전개됐다. 그러나 명예살인을 저지른 가족은 가벼운 처벌만 받기 때문에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아직까지도 공공연하게 명예살인이 자행되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트리플 약세’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

 

① 환율 하락

② 주가 하락

③ 물가 하락

④ 채권가격 하락

 

(퀴즈) 최근 독자 세력화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지향점으로 제시한 이념은 무엇인가? ()

 

① 제3의 길

② 사회 민주주의

③ 진보적 자유주의

 온정적 보수주의

 

 

* 문제 옆 괄호 속을 드래그 하시면 정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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