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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소까지 번진 구제역...농가 비상

구제역이 돼지에서 소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1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에서 침을 흘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 소가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소는 돼지에 비해 구제역 발생 시 축산 농가의 피해가 마리당 10배 이상 크다. 돼지의 도살처분 보상금은 마리당 30만원 안팎인 반면 소는 400만원 안팎에 이른다.
이번 구제역은 한 달 만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처음 발생한 돼지 구제역은 곧바로 시ㆍ도를 넘어 경북, 경기로 번졌다. 안성 한우 농가뿐 아니라 경기 용인시의 돼지 사육 농장 두 곳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한 달여 만에 35건의 구제역이 발생했고, 2만6857마리의 돼지가 도살처분됐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 무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까지 접수되면서 가축 질병에 대한 우려가 전국으로 퍼진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과 관련해 1월 7일 축산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12월 31일 1차 소독에 이어 2차로 전국 일제소독에 나섰다. 1월 9일에는 AI 방역 조치에도 들어갔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확산이 4년 전 전국을 휩쓸었던 구제역 파동만큼이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2010년 11월 말부터 2011년 4월 말까지 11개 시ㆍ도, 75개 시ㆍ군으로 구제역이 퍼져 소 15만여 마리 등 가축 347만9962마리가 살처분됐다. 여기에 국가 재정만 2조7000억원이 투입됐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나머지 보기와 속성이 가장 이질적인 것은?

① 타이젠
② 맥 OS
③ 안드로이드
④ 파이어폭스 OS

 

(퀴즈2)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연출한 감독은 누구인가?

① 박정범
② 양익준
③ 이충렬
④ 진모영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사/일반상식  둘

 일왕, “전쟁서 역사 배워야”... 아베 견제 메시지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일본의 거침없는 우경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키히토 일왕이 역사를 배우자고 강조해 주목받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종전 70주년인 새해를 맞아 “이번 기회에 만주사변으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를 충분히 배우고 앞으로 일본의 존재 방식을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1월 1일 말했다.

이는 아베 내각의 역사 왜곡 움직임을 견제하는 이례적인 발언으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신년사에서 “(종전 70주년을 맞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지향하는 국가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스타트를 끊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며 전후 체제를 청산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지난해 12월 23일 81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일왕은 “일본이 평화국가의 길을 계속 걸어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일왕은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전쟁에서 300만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며 “그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도록 항상 더 나은 일본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맥 OS는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PC)의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이며 나머지 보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탑재되는 모바일 운영체제이다.

 

(퀴즈2 정답)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감독은 진모영이다. ① 박정범은 ‘무산일기’ ② 양익준은 ‘똥파리’ ③ 이충렬은 ‘워낭소리’를 연출한 감독이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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