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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어/한자어 사전

 마냥 / 막간(幕間)

 

고유어

 

 마냥

 

  ① 언제까지나 줄곧.
  예) 그가 올 때까지 마냥 기다렸다.
  ② 부족함이 없이 실컷.
  예)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마냥 웃고 떠들었다.
 

 

 한자어

 막간(幕間)

 

  ① 어떤 일의 한 단락이 끝나고 다음 단락이 시작될 동안
  예) 막간을 이용해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② 연극에서, 한 막이 끝났을 때부터 다음 막이 시작될 때까지의 시간
  예) 유랑 극단에서는 연극이 한 편 끝났는지 막간에 불러 대는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맞춤법

퀴즈

 

(퀴즈1) 밑줄 친 한자어를 다 른 표현의 기본형으로 바꾼 것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녀는 재산을 은행에 위탁(委託)하여 관리한다. → 보내다
② 아이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방을 단정(端整)하게 정리했다. → 깨끗하다
③ 안팎식구가 법석을 떨며 새 사위를 영접(迎接)하기에 분주하였다. → 받다
④ 설탕을 먹고 난 후에는 꼭 설탕 봉지를 밀봉(密封)해서 보관하세요. → 막다
⑤ 지나간 50년을 곰곰 반추(反芻)하여 보니 후회되는 일이 허다하다. → 되새기다

 

(퀴즈2)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의미 관계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① 그녀는 스스러운지 아래만 보고 있었다.: 제가 다소 무람없더라도 용서하십시오.
② 갑작스러운 일이라 그는 어처구니없었다.: 그건 참으로 어이없는 노릇이다.
③ 이건 천연비누라서 매우 마디다.: 식구가 늘어 휴지, 치약 따위의 생활필수품이 헤프다.
④ 그녀의 집은 서대문 대현동의 어느 말쑥한 양옥집이었다.: 그는 옷을 지저분하게 입고 다닌다.
⑤ 나는 그의 행동이 마뜩하다.: 그녀는 탐탁스럽지가 않다는 듯 뜨악한 얼굴로 그를 가볍게 흘려보았다.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음이의어/다의어

 마음 (명사)

 

 

 마음(명사)

 

  ①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예) 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어진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②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예)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③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예) 안 좋은 일을 마음에 담아 두면 병이 된다.

 

     

 맞춤법

퀴즈

 

정답

해설

 

(퀴즈1 정답)

‘위탁(委託)’은 ‘남에게 사물이나 사람의 책임을 맡김.’의 의미로, ‘맡기다’로 써야 한다.

② ‘단정(端整)’은 ‘단정하다’의 어근으로, ‘깨끗이 정리되어 가지런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깨끗하다’라는 표현으로 대체될 수 있다.
③ ‘영접(迎接)’은 ‘손님을 맞아서 대접하는 일’이다. 따라서 ‘받다’의 여러 가지 의미 가운데 제시된 문장의 문맥적 의미에 해당하는 ‘사람을 맞아들이다.’의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다.
④ ‘밀봉(密封)’은 ‘단단히 붙여 꼭 봉함’의 의미로, ‘길, 통로 따위가 통하지 못하게 하다.’의 의미를 가진 ‘막다’의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다.
⑤ ‘반추(反芻)’는 문맥상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함.’의 의미로, ‘지난 일을 다시 떠올려 골똘히 생각하다.’의 ‘되새기다’로 표현한 것은 바람직하다.

 

(퀴즈2 정답)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의 ‘어처구니없다’와 ‘어이없다’는 사전적 의미 상 같은 의미로 쓰여 유의 관계를 이룬다. 더불어 ‘ 너무 놀라거나 어이가 없어서 또는 기가 막혀서 입을 딱 벌리고 말을 못하는 상태이다.’를 뜻하는 ‘아연(啞然)하다’ 또는 ‘기가 막히다’, ‘어안이 벙벙하다’, ‘어리둥절하다’ 등과 비슷한 의미이다.
나머지 선지는 모두 반의 관계이다.

① 스스럽다: 수줍고 조심스럽다. ↔ 무람없다: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 없다.
③ 마디다: 쉽게 닳거나 없어지지 않다. ↔ 헤프다: 쉽게 닳거나 빨리 없어지다.
④ 말쑥하다: 말끔하고 깨끗하다. ↔ 지저분하다: 보기 싫게 더럽다.
⑤ 마뜩하다: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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