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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개발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MR(융합현실)이 마케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은 이미 여러 해 전부터 관련 기업을 인수하여 투자 중이고, 국내에서도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하죠. 문화콘텐츠 전문가 민문호 강사는 에듀윌 사내 마케팅 교육에서 VR, AR, MR 시장이 ‘핫’한 이유는 ‘소통’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VR과 MR, AR의 차이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MR(융합현실)까지. 언뜻 들어보면 모두 같을 것 같은 용어들이지만, 세 기술은 약간씩 다른 차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 게임으로 유명해진 AR(가상현실)은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또 VR(가상현실)은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면 되는데요. 내가 바로 가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말하죠. 또 MR(융합현실)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VR과 AR의 진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세 기술의 강점 ‘소통’에서 찾는다!


고글형 장비를 착용하는 가상현실(VR)과 현실에 재미를 부여하는 증강현실(AR), 그리고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설계 도면을 불러내 듯 VR과 AR의 이점을 모은 융합현실(MR)까지. 문호 강사는 세 기술이 어떤 특정한 기술이 시장을 선점하고 흡수하기 보다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성장할 거라고 말합니다.


“앞으로 광고와 홍보의 플랫폼은 모바일에서 ‘VR, AR, MR’로 옮겨갈 겁니다. 시각 중심의 기술에서 청각, 촉각, 후각 등 인간의 오감을 통해 경험하는 다중 감각 기술로 고객을 세 현실의 세계로 끌어들일 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IT기업이 아니더라도 모두 세 기술에 주목하고, 투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트랙션 게임 이외에도 교육, 광고, 군사, 헬스케어 등 모든 분야에서 세 기술이 고객과의 소통에 접점으로 활용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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