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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신이 나지만 직장인들은 곧 다가올 여름휴가에 신이 난다. 가족과 함께 산이나 바다로 놀러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모처럼의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여름휴가이지만 `아직 시간 있으니깐 좀 더 있다 생각해도 되지 뭐`하고 여유를 잡다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여름휴가 때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막연하게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다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집에서 방콕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했던 일도 한번쯤 겪어 보았을 것이다.

한번 보내고 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쉽지 않은 여름휴가의 기회를 좀 더 값지고 보람 있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휴가를 보내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면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며 반론을 펼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찬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어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휴가의 목적을 정하는 것이다. 휴가의 목적은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설정될 수 있다.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을 수도 있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휴양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목적을 정하고 나면 여행지를 고르고, 코스를 짜는 일은 훨씬 쉬워진다. 구체적 계획을 세울수록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지기 때문에 휴가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지게 된다.

다른 사람의 여름휴가와 비교하는 것은 금물이다. `난 3일 밖에 휴가를 못 내는데 박대리는 5일이나 휴가를 받았네`나 `난 집에서 휴가를 보내야 하는데 김과장은 해외로 가족여행을 가다니 부럽다`하며 비교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불만이 쌓이게 되고 여름휴가의 의미도 퇴색될 수 밖에 없다. 마우스 품을 조금만 팔면 각 상황에 맞는 효율적 여름휴가 보내기 방법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음으로 최고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여름휴가 만들기를 지금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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