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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제미니 호 선원 4명, 582일 만에 석방 & 목제품, 산림 에너지 사용시 탄소상쇄 인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3. 11:25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제미니 호 선원 4명, 582일 만에 석방

 

 

소말리아 해적에 582일 동안이나 붙잡혀 최장기 피랍사건으로 기록됐던 싱가포르 선박 제미니 호 소속 한국인 선원 4명이 피랍된 지 582일만인 12월 1일 모두 석방됐다. 이날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박현열 선장, 김형언 기관징, 이건일 항해사, 이상훈 기관사 총 4명은 이날 오전 모두 석방돼 청해부대 군함인 강감찬함에 승선해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을 떠나 12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제미니 호는 2011년 4월 30일 케냐 몸바사 항 인근 해상에서 납치돼 소말리아 해역으로 끌려갔다. 해적들은 2011년 7월 선원 4명의 몸값과 함꼐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아덴만 여명작전) 과정에서 사망한 해적 8명의 몸값, 국내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해적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선원 석방 조건을 제시해 왔다. 석방 협상이 이어지다 피랍된 지 약 7개월 만인 2011년 12월 몸값 협상이 타결돼 인질 25명이 석방됐지만 한국인 선원 4명만 재납치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끌려갔다. 이후 선원들은 빗물을 받아 마시는 등 비참한 생활을 견뎌야 했다.

 

해적들의 무리한 요구로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피랍이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외교부가 자국민 보호에 소극적이라는 비판론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협상 브로커를 교체한 이후 몸값 수준이 타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해적들이 국내에 수감된 해적들에 대한 석방 요구를 거둬들이면서 협상이 진전을 보인 결과 선원들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목제품, 산림 에너지 사용시 탄소상쇄 인정

 

 

그동안 시범 운영됐던 '산림 탄소상쇄 제도'가 2013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제정안에는 산림 탄소상쇄의 종규를 산림 조성에서 산림 경영,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 방지 활동(REDD+)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산림 탄소 상쇄는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와 저장기능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으로 일본, 뉴질랜드 등에서 널리 운영 되고 있다.

 

기업이나 국민은 이 제정안에 따라 자발적으로 산림 탄소상쇄에 참여할 수 있고 상쇄사업으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에 상당하는 크레디트를 발급받게 된다. 시업들은 이 크레디트를 사회공헌 실적으로 활용하거나 자발적 탄소 시장에서 거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정안에는 탄소흡수원 교육 및 홍보, 연구개발, 국제협력 방안도 포함해 우리나라가 산림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수 있도록했다. 2013년 2월 23일부터 법률 시행에 들어가는 이 제정안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12년 12월 17일까지 전자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다음 동계 올림픽 종목 가운데 1인승으로만 경기를 치르며, 썰매에 엎드려 머리부터 내려오는 종목은 무엇인가?(정답:스켈레톤)

①루지 ②봅슬레이 ③스켈레톤 ④바이에슬론

 

(퀴즈)'농작물에 이슬이 내려가고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때'는 24절기 가운데 언제인가?(정답:백로)

①한로 ②백로 ③처서 ④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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