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박종철 사건 은폐 의혹’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자격 논란 / 유료방송 가구 66%가 디지털방송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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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박종철 사건 은폐 의혹’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자격 논란 |
임기가 만료되는 신영철 대법관 후임으로 내정된 박상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 1987년 검사 재직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축소ㆍ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수사팀에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월 3일 “박 후보자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담당 검사 경력을 고의로 숨긴 의혹이 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월4일 “박 후보자는 박종철 사건의 은폐와 조작에 관여한 주역”이라며 “그의 대법관 임명을 반대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초기에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진실을 규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수사검사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당시 역할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고문치사 사건 당시 박 후보자는 수사팀말단 검사로서 수사를 주도할 위치도 아니었고 권한도 없었다”며 “진실을 밝힌 검사가 진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니 견강부회(牽强附會: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이며 언어도단(言語道斷: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야당이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 절차를 거부하는 바람에 2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박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무산됐다. 이에 따라 청문회 절차가 계속 지연될 경우 2월 17일 신영철대법관 퇴임 이후 대법관 공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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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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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1) 현행 소득세 과세표준에서 최고 세율 구간이 적용되는 연 소득 기준은? ① 8800만원 초과
(퀴즈2) 다음 미국 방송사 중 텔레비전 네트워크를 소유하지 않은 곳은? ① ABC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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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둘 |
유료방송 가구 66%가 디지털방송 이용 |
유료방송 가입자 10 명 중 6명은 ‘ 디지털방송 ’ 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1월 2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추이 분석’ 보고서 에 따르면 2013년 현재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66.2%가 디지털방송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37.5%에서 28.7%p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2009년 이후 디지털방송 가입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22.7%이며 IPTV가 도입되면서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09년 위성ㆍIPTV의 결합상품인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상품이 출시되면서 유료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활성화되는 특징을 나타냈다.
유료방송 매체별 디지털 가입자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 종합유선 디지털방송이 268만 단자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였던 반면, 2010년에는 IPTV가 365만단자로 전년대비 54% 증가해 종합유선 디지털방송을 추월했다. 최근 5년간 유료방송 디지털 가입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매체는 ▲I PTV(38.6%)였으며 ▲종합유선 디지털방송(23.1%) ▲위성방송(14.2%)순으로 나타났다.
2012∼2013년 유료방송 중 지역별 디지털방송 점유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79.8%, 서울 76.1%, 인천
75.8% 순으로 나타난 반면, 광주는 36.5%, 대전은38.0%로 매우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지역이 강원으로 나타난 이유는 강원의 IPTV와 위성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102%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년 종합유선방송의 지역별 디지털 전환율이 높은 지역은 서울 63.3%, 인천 55.6%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의 디지털 전환율은 높게 나타난 반면, 지방의 경우 낮은 디지털 전환율인 대전 7.1%, 광주 11.9%로 나타나 지역 간 편차를 보였다. 한편, 이 보고서는 ‘방송산업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최근 5년(2009∼2013년)동안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추이를 매체별ㆍ지역별ㆍ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별로 비교 분석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③ 종전까지 연 소득 8800만원 초과~3억원까지 35%, 3억원 초과시 38%의 세율을 적용했지만, 2014년 연말정산분부터는 연 소득 8800만원 초과~1억5000만원까지 35%, 1억5000만원 초과 (퀴즈2 정답) ③ 미국 방송사 중 텔레비전 네트워크를 소유하지 않은 곳은 MBS(Mutual Broadcasting System)이다. MBS는 1934년 개국한 미국의 상업 라디오 방송사로, NBCㆍCBSㆍABC 등과 함께 미국 4대 네트워크 중 하나이다.
시 38%로 최고 세율이 적용된다. 연 소득 1200만원 이하,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는 각각 6%, 15%, 24%로 변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