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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방안 만들라” 논란 / 알렉시스 치프라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9. 10:07

 

 

 

 

시사/일반상식 하나

 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방안 만들라” 논란

 

최근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 세금 폭탄 논란으로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로 떨어진 박근혜 대통령이 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해 찬반 양론이 맞서고 있다.

성난 민심을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내수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란 반론이 제기됐다.
박 대통령은 2월 3일 국무위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거론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고 아시아에선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데 제가 거기 명예회장으로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이런 것이 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니까 한번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를 들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직사회에 ‘골프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박 대통령은 “그건 아닌데”라고 부인하며 “(골프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 골프를 치지 말라고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골프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수차례 밝혀 공직사회에서는 사실상 골프 금지령으로 받아들여졌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에서 골프와 관련해 특별소비세, 개별소비세 등 세금이 붙어 침체돼 있다”며 박 대통령의 발언에 보태 ‘골프 감세’를 시사했다. 이에 대해 야권은 “정부 재정이 부족해 복지를 할 수 없다며 온갖 ‘서민증세’는 다 하더니 대통령 한마디에 골프 세금을 내리려 하는가”라며 비판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프랑스 3대 일간지’에 속하지 않는 매체는?

① 르몽드
② 르피가로
③ 리베라시옹
④ 샤를리 엡도

 

 

(퀴즈2) 다음 보기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는 모두 몇 개인가?

 

<보기> 노루 / 광야 / 나의 침실로 / 간판 없는 거리 / 쉽게 씌여진 시 / 님의 침묵 / 별 헤는 밤

 

① 3개
② 4개
③ 5개
④ 6개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 새 총리로 취임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시사/일반상식  둘

 알렉시스 치프라스 (Alexis Tsipras, 1974~)

 

알렉시스 치프라스는 1월 26일 그리스의 새 총리로 취임한 인물이다. 올해로 40세인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 정치 역사상 최연소로 총리직에 올랐다. 최근 그리스 총선에서 압승한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 내 최대 계파(좌파생태주의연합)를 이끌었으며,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중도우파부터 급진좌파까지 군소정당이 난립해 있는 그리스의 복잡한 정치 지형에서 시리자의 지지율을 2배 가까이 끌어올린 최대 공로자이다. 아테네국립기술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치프라스 총리는 1980년대 공산주의 청년조직에서 활동했으며, 2006년 정치에 입문한 뒤 3년이 지난 2008년 시리자 당수에 올라 이듬해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취임 직후 치프라스 총리는 전임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 정부의 긴축정책을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는 국제사회로부터 긴급 구제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공무원 연금을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등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행해왔다. 또한 치프라스 총리는 3000억달러의 구제자금과 관련해서도 국제 채권단과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채권단은 신임 그리스 총리의 요구에 동의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묘사한 만평을 실었다가 이에 반발한 이슬람교도로부터 총격 테러를 당한 프랑스 풍자 주간지다. 프랑스 3대 일간지에는 중도좌파 성향인 ①르몽드(Le Monde), 우파적 논조의 ② 르피가로(Le Figaro), 진보적인 ③ 리베라시옹(Liberation)이 포함된다.

 

 

(퀴즈2 정답)

보기에서 윤동주(尹東柱, 1917~1945) 시인의 시는 ‘간판 없는 거리’, ‘쉽게 씌여진 시’, ‘별 헤는 밤’ 등 3개다. ‘노루’는 백석, ‘광야’는 이육사, ‘나의 침실로’는 이상화, ‘님의 침묵’은 한용운 시인의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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