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KBS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요엘 레비 선임 & 미 LA 정부 “문정왕후 어보 반환” 공식 표명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KBS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요엘 레비 선임

1년 6개월간 공석이었던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계 지휘자 요엘 레비가 선임됐다. 이로써 함신익 전 음악감독과 단원 간의 극심한 갈등으로 표류했던 KBS교향악단은 재단법인이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새 수장을 맞게 됐다.

루마니아에서 출생해 이스라엘에서 자란 레비는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에 데뷔했다.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애틀랜타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데 이어 벨기에 브뤼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 드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등을 거쳤다. 요엘 레비 신임 상임지휘자는 9월 27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첫 지휘봉을 잡는다.

앞서 KBS교향악단은 올해 1월부터 상임지휘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상임지휘자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추천위원회는 5월까지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최종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여기에는 이란 출신의 명장 ▲알렉산데르 라흐바리,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초대 음악감독인 네덜란드의 ▲케이스 바컬스 그리고 ▲요엘 레비가 포함됐다.

추천위는 이들 세 후보들에게 KBS교향악단과 각각 연주회를 하도록 한 뒤 장단점을 파악했고 청중 반응과 전문가 의견, 단원들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레비를 상임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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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 정부 “문정왕후 어보 반환” 공식 표명

한국 전쟁 중에 미군에 의해 도난당한 문정왕후 어보(御寶)가 60여 년 만에 반환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미 LA카운티 정부가 LA주립박물관(LACMA)에 소장된 문정왕후 어보 반환 의사를 피력하는 서신을 보내 왔다고 8월 28일 밝혔다.

LA카운티의 최고 책임자인 제브 야로슬라브스키 슈퍼바이저는 최근 보내온 서한에서 “문정왕후 어보가 도난품이 확실하고 한국 정부가 반환 요청을 한다면 기꺼이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스님, 민주당 안민석 의원, 김정광 미주한국불교화원장 등이 보낸 ‘문정왕후 어보 반환 요청서’에 대한 답신이다. 양측이 조속한 후속처리를 하기로 하면서 어보의 연내 환수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재제자리찾기 측은 2010년 문정왕후 어보 문제를 공식 제기한 이후 지속적으로 어보 반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어보환수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문정왕후 어보 반환 촉구를 위한 백악관 청원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100인 위원회에는 가수 장윤정 등 유명인들이 다수 참가해 대국민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유엔아동기금’의 약어로 바른 것은?

① UNICEF

② UPEACE

③ WMO

④ FAO

정답은 ① / * UPEACE: 유엔평화대학 / * WMO: 세계기상기구 / * FAO: 유엔식량농업기구

 

(퀴즈) 다음 중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아닌 것은?

① 피치

② S&P

③ BOA

④ 무디스

정답은 ③ / * BOA(Bank of America)는 미국의 3대 은행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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