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10대그룹 총수 만난 박 대통령 ‘경제민주화로 대기업 옥죄기 안 돼’ & 금융위, 서민금융 총괄기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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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총수 만난 박 대통령 ‘경제민주화로 대기업 옥죄기 안 돼’

박근혜 대통령은 8월 28일 국내 10대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가 대기업 옥죄기나 과도한 규제로 변질되지 않고 본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친(親)기업’ 발언을 쏟아냈다. 정권 초 기업정책의 방향을 ‘경제민주화’에 집중했던 것에 비하면 확연한 변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며 “그 문제는 정부가 신중히 검토해서 많은 의견을 청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너무 많은 입법이 쏟아지고 있다”며 “본의 아니게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입법이 되면 문제가 심각하다”고도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구현과 관련해 총수들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지금이야말로 각 기업에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전국 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이날 “30대그룹은 올해 연간 전체로 연초 대비 6조 원 증가한 155조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연간 투자계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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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금융 총괄기구 설립 추진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국민행복기금 등으로 산재된 서민금융기관을 총괄하는 기구가 신설된다. 또한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복잡한 서민금융 상품의 지원조건도 통일된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은 9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의 신청 자격이 통일된다.

신설되는 서민금융 총괄기구는 미소금융, 저리 보증대출, 채무조정 등 기존 서민금융 업무를 일괄 운영하게 된다. 다만 국민행복기금 사업은 신설될 총괄기구가 담당하나 실제 운영은 지금처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르면 11월부터 ▲햇살론 ▲새희망홀씨 대출 ▲바꿔드림론의 지원 조건이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신용등급 6등급 이하는 연소득 4000만 원 이하)로 통일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스위스 대회의 대표팀 감독은?

① 김용식

② 김정남

③ 김호

④ 이회택

정답은 ① / 김용식 감독은 1951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연맹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고, 1954년에는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스위스 대회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퀴즈) 다음 중 그린 에너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파력 

② 풍력

③ 지열

④ 화석연료

정답은 ④ / 그린 에너지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와 달리 태양열, 지열, 풍력, 조력, 파력 등 공해가 없는 에너지를 말한다. 다른 말로 청정 에너지, 대체 에너지라고도 한다.

☞ 퀴즈 아래 '정답은' 옆을 드래그 하면 답이 짠!하고 나타는 놀라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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