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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북한 ‘선군절’ 맞아 ‘김정은 정통성’ 띄우기

 

 

북한이 8월 25일 국가 명절로 지정된 이른바 ‘선군절’을 맞이해 김정은 체제의 정통성을 부각하고 그에 대한 충성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면 전면에 걸쳐 선군절과 관련된 사진과 글을 실으며그 의미를 크게 부각했다.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내세운 선군정치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계승한 김정은 체제의 정통성을 역설했다. 사설은 김 국방위원장이 생전 “총 88만3940여 리를 걸으며 2490여 개의 무력 부문 단위를 시찰했다”며 김일성 주석의 군사중시 사상을 선군혁명 사상으로 심화했다고주장했다. 이와 함께 “(선군정치로 인해) 우리 조국이 인공위성 제작ㆍ발사국, 핵보유국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며 선군혁명 사상을 이어받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 6면에서는 군을 앞세운 외교 정책으로 미국 등 강대국에 맞선 결과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않은 것은?
①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② 최초의 비(非)유럽권 출신 교황이다.
③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를 역임했다.
④ 프란치스코를 교황명으로 선택한 최초의 교황이다.

 

(퀴즈2) 다음 중 전 세계 유명인들이 동참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과 관련이 깊은 질환은?
① 소아암
② 에이즈
③ 루게릭병
④ 말라리아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사/일반상식  둘

 북 “가입 39주년 ‘비동맹운동’ 강화할 것

 

 

북한은 8월 25일 비동맹운동(NAM) 가입 39주년을 맞아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비동맹운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쁠럭불가담(비동맹)운동의 강화ㆍ발전을 위해 걸어온 39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쁠럭불가담운동의 원칙과 이념에 충실하며 이를 강화ㆍ발전시키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김일성 시절인 1975년 8월 25일 개최된 페루 리마 비동맹운동 외교장관회의에서 비동맹운동 가입국이 됐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 알제리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외교장관회의에 리수용 외무상이 이끄는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은 국경문제, 종족문제, 교파문제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교묘하게 이용해 쁠럭불가담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무력침공을 감행하면서 힘으로 합법적인 정권들을 전복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이날 ‘자주의 숭고한 이념을 실현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일성 주석이 발표한 비동맹운동 관련 논문들을 소개했다. 민주조선은 “쁠럭불가담운동이 걸어온 역사의 갈피에는 운동의 강화ㆍ발전을 위한 길에 쌓아 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도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 태생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 만에 등장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다.

 

(퀴즈2 정답)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
및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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