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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보)는 공동주택의 운영이나 관리, 유지, 보수 등을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관리하며,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공동소유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유지, 관리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입니다.

주택관리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반드시 주택관리사 또는 주택관리사보를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주택관리사 중 약 40%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시험과목은 총 5과목으로

1차 시험은 민법과 회계원리, 공동주택 시설개론을 평가하고, 2차 시험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 관리실무를 평가합니다.

 

시험시간은 과목당 50분이고, 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택형을 원칙으로 하되 과목별 12문항은 주관식으로 실시됩니다.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랍니다. 

 

1차와 2차 시험이 분리되어 실시되는데 1차 시험은 보통 7월에 그리고 2차 시험은 10월 중 실시되고 있습니다.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험기간을 두고 준비하기 때문에

2015년 주택관리사 자격시험 준비를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학습에 돌입하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 민법: 민법 과목은 많은 부분을 대략적으로 아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민법 과목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예년과 다르게 '옳은 것은?'을 묻는 문항이 18문제가 출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옳은 답을 찾는 문제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에 올해 출제빈도가 적었던 사례형 문제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본서를 중심으로 외우기식 학습보다는 이해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회계원리: 기본적인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수험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회계원리의 경우 기초가 매우 중요한데 회계원리의 기초는 부기라는 과정입니다. 기본과정에 충실하면 어느 순간 회계원리 과목에 자신감이 붙어있을 것입니다. 또한 회계는 눈으로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꼭 손으로 직접 쓰고 직접 계산하는 것에 숙달되어야 합니다.

회계원리 과목은 계산문제가 60% 이상 출제됩니다. 문제를 풀 때 정확한 답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문제는 처음부터 식을 직접 써가면서 계산기를 이용하여 답을 산출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 공동주택 시설개론: 이번 시험에서는 전 범위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었습니다. 시설개론 과목 특성상 항상 어느 특정 부분만 출제되기 보다는 전 범위에 중요한 내용 위주로 출제가 되고 있어 전 범위를 고르게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조에서는 시방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설비에서는 중요내용 위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학습 때는 구조 및 설비에 관련된 세밀한 기준보다는 전체적인 틀과 원리 중심의 내용을 파악해야 하며, 꼭 숙지해야 되는 내용은 서브노트로 정리하여 반복 학습해야 합니다.

 

△ 주택관리 관계법규: 지난 해 시험을 살펴보면 주택법, 임대주택법, 건축법 등 중요 법령은 예년과 같이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전기사업법 등 기타법령은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제경향으로 볼 때 주택법, 임대주택법, 건축법 등 중요 법령에 대해서는 여전히 철저한 학습이 요구되며, 기타법령이 점진적으로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습량을 늘리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 공동주택 관리실무: 다른 과목에 비해 출제범위가 넓고 타 전문적인 시험에서 출제가 되는 부분까지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두 달간의 학습으로는 합격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관계법규와 시설개론과의 경계가 없이 출제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실무를 학습하면서 관계법규와 시설개론을 함께 연계하여 학습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주관식 문제에서 용어 실수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관식은 반드시 손으로 써가면서 수험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주택의 증가와 아파트 건설 붐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증가되면서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전문 주택관리사가 대규모로 필요하게 되어 취업이 용이한 편입니다.

또한 주택관리사는 정부가 채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자격증을 취득하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단지에 관리소장이나 과장급 직원으로 대부분 취업할 수 있고, 아파트 관리전담 용역회사를 설립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신분이 평생 보장되고 국가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고급 전문인력으로 우대 받게 된답니다.

현재 공동주택관리책임자로 취업하고 있는 주택관리사(보)의 경우 월 보수가 상당하며, 공무원, 한국토지개발공사, 대한주택공사,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각 주택건설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이 주택관리사(보) 자격을 취득하면 이에 상응하는 자격수당을 지급 받고 승진에서 높은 고과점수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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