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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연소득 500만원 이하 건보료 줄인다

 

정부가 능력보다 과한 부담을 지는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연소득 500만원 이하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을 올해 상반기 중에 조정하기로 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현재 연소득 500만원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은 전체 지역가입자(758만9000세대)의 77.7%인 599만6000세대에 달한다. 복지부는 이들 중 402만4000세대는 소득이 전혀 없어 “1단계로 이들 취약계층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먼저 생계형 저가 재산인 전ㆍ월세에서 현재 500만원인 공제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구구성원의 성과 연령에 점수를 매겨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식도 보험료를 인하하는 쪽으로 조정한다.
또한 평가소득을 산출할 때 큰 비중을 차지했던 자동차에 대해서도 공제제도를 도입해 일정 금액이나 연식이하의 생계형 자동차는 보험료를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에 건보료 부과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에 본격 돌입하면서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물리는 평가소득 기준 자체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복지부는 앞서 직장을 잃으면 소득이 없는데도 건보료가 2~3배 오르는 기형적인 부과체계를 개편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8일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돌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작업을 백지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비판 여론이 일었다. 복지부가 입장을 번복하고 개편안을 내놓은 것은 이처럼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통상적으로 초(超)저출산 상태란 합계출산율이 몇 명 이하인 경우를 의미하는가?

① 1.8명
② 1.6명
③ 1.5명
④ 1.4명

 

 

(퀴즈2) 다음 중 1919년 3ㆍ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종교가 다른 한 명은?

① 한용운                  ② 이승훈
③ 길선주                  ④ 오화영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사/일반상식  둘

 축구장 5개 크기 소행성, 지구로 접근

 

축구장 5개 크기만 한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 접근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04 BL 86’으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한국시간으로 1월 27일 오후 1시께 지구로부터 74만5000마일 떨어진 곳까지 다가왔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3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구에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나사(NASA, 미항공우주국)는 밝혔다.
이 소행성의 지름은 약 500m로 축구장 길이(100~110m)의 5배이며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443m)보다 길다. 2004년에 처음 발견됐으며, 크기가 비교적 크고 지구 가까이 다가오는 궤도에 있어서 나사가 발견한 1500여 개의 ‘지구 위협 소행성(PHAs)’ 중 하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심우주네트워크안테나가 촬영한 결과 이 소행성은 약 70m의 ‘작은 달’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나사에 따르면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 중 크기가 200m 이상 되는 소행성의 16% 정도는 한 개 혹은 두 개의 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2004 BL 86’의 접근을 소행성을 관찰할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2004 BL 86’은 비교적 크기가 크고 기존 소행성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지구에 가까이 접근했기 때문이다. 이만한 크기의 행성이 다시 지구 가까이로 접근하는 것은 12년 뒤인 2027년으로 예상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통상적으로 합계출산율(15~49세 사이의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인구 대체수준인 2.08명 이하면 ▲저출산, 1.5명 이하면 ▲초저출산 상태로 본다.

 

 

 

(퀴즈2 정답)

민족대표 33인은 1919년 3ㆍ1 운동 때 발표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을 가리킨다. 기독교 16명, 천도교 15명, 불교 2명으로 종교별로 나눠 대표를 선정했다. 이승훈과 길선주, 오화영은 기독교계 인물이며, 승려인 한용운은 불교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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