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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바야흐로 워크숍의 계절이. 워크숍에 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흔히들 음주가무와 특유의 시끌벅적함을 떠올리지만, 에듀윌러들의 워크숍을 따라가보면 그런 것만 같지도 않습니. 한 아름 담은 햇살과 추억 그리고 에듀윌의 내일을 위한 에듀윌러들의 자세까지. 지금부터 에듀윌러이기에 특별했던 올가을의 워크숍을 추억해보고자 합니.

 

 

 

 

 

청춘기차는 달려갑니다<경영지원본부 & 경영기획팀의 연결고리>

“학창시절의 풋풋함이 떠올랐습니다.

 

경영지원본부와 경영기획팀 임직원들은 10 8일부터 9일까지 안산 대부도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부터 학창시절 MT를 떠올리는 열혈 준비로 많은 에듀윌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이들의 워크숍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하는데요.

 

경영지원본부는 각 부서의 경쟁력과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현재 에듀윌에서 이들이 내고 있는 시너지는 무엇이며, 앞으로 에듀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인지 심도 있게 토론했답니다.

 

회사 내에서 부서 간 소통에 가장 힘써야 할 지원부서인 만큼 소통과 스피드, 허브, 관심, 열정, 정확, 유머, 판단력, 결단력, 헌신, 꼼꼼, 성실 등 이들에게 꼭 필요한 키워드를 나누어 보며 각 부서의 강점과 보안점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죠.

 

인사팀 주성원 인턴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우리의 위치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더 나은 에듀윌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어요.

 

에듀윌러들의 평균 나이를 대폭(?) 낮추는 젊은 부서인 만큼 젊음과 청춘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는데요. 워크숍의 진부함은 가라. 자칭, 타칭 ‘꽃미남’, ‘꽃미녀’ 부대라 자신하는 이들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은 이번 워크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였습니다. 각자의 흥을 뽐내는 장기자랑에서부터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한 여직원들의 ‘마스크팩’ 사랑까지. 그간 워크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24시간이 모자랐다는 후문이죠.

 

 

 

만추가경 화용월태를 아십니까?! <교육시스템연구소의 조선왕가 워크숍>

“전하~ 조선왕가 워크숍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요?

 

그야말로 보는 사람 두 눈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워크숍이 등장했습니. 정말 특이한데, 교육시스템연구소가 했다니 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늦가을 자연 속에서 꽃다운 얼굴과 달 같은 자태를 지닌 직원들의 심리를 파헤지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주제도 ‘만추가경 화용월태(晩秋佳景 花容月態)’ 워크숍랍니. (이름부터 어마무시~~)

 

교육시스템연구소는 10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조선왕가호텔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 조선의 왕가를 그대로 옮겨놓은 숙소에서 이들은 문무를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문·무과시험을 치렀다고 하는데요.

 

우선 과거시험을 치르기에 앞서 짐을 푼 임직원들은 부서 경쟁력 방안에 대해 토의했습니. 앞으로 교육시스템연구소의 목표와 전망에 관해 토론하고, 에듀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개인의 다짐과 포부를 함께 공유했죠.

 

목표를 정했으니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야 할 터! 장원을 뽑는 문·무과 시험에서 교육시스템연구소 임직원들은 각자 체력과 지식을 뽐냈답니. 다소(?) 우스꽝스러운 상식 문제와 고도의 몸개그를 요하는 체력시험이었지만, 모두 한바탕 배꼽을 잡고 웃으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고객센터의 스마일 워크숍>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던 한 유명 연예인의 명언이 떠오르는 고객센터의 스마일 워크숍. 이전부터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부서라고 명성이 자자한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고객센터는 10 8일과 9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으로 1 2일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바다보다 더 새파란 하늘과 함께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이들의 워크숍엔 에듀윌러를 상징하는 ‘열정’이 가득했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3년 후 에듀윌의 모습’이란 주제로 열띤 토의를 시작했죠. 3년 후 더욱 쭉쭉 뻗어가는 미래를 그린 직원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 빛났어요.

 

고객센터는 업무도 흥도 둘째가면 서럽다고 익히 소문나있는데요. 이들은 2부에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서도 막강한 응집력을 과시했습니다. 고객센터의 이번 레크리에이션의 백미는 ‘사과머리 묶기 벌칙’. 성별과 나이를 떠나, 벌칙을 수행하는 깜찍한 사과머리 무리들의 얼굴에는 찡그림보다 미소가 만연했답니다. 벌칙을 수행하는 사람, 이들을 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아이러니한 벌칙이었죠.

 

 

 

“언 프리티 아이디어 스타? 쇼미더 역량?<전략마케팅본부 일석이조 워크숍>

출발 1주 전부터 주제가 공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할 주제는 ‘마케팅 관점에서 본 온라인 서비스 발전 방향’입니다.

 

전략마케팅본부답게 발표도 SWOT 분석에서부터 시작했습니.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 등 SWOT을 분석하는 방법도 다양했죠. 속사포로 아이디어를 내놓는 팀원들의 모습에선 묘한 비장함마저 감돌았습니다. 꼭 래퍼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100% 전달할 때 관객들에게 환호를 얻는 여느 서바이벌 TV 쇼 못지않은 긴장감이었습니다.

 

에듀윌 전략마케팅본부는 10 16일에서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양평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시작부터 ‘독수리’같은 인재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선언한 워크숍이었던 만큼, 이들은 남다른 각오로 전의를 불태우며 버스에 올랐는데요.

 

 

이날은 수백 가지의 물감을 머금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날씨였습니다. 꼭 동화책 속의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으리으리한 숙소에 도착한 후, 여독을 푼 임직원들은 나누어진 팀에 따라 본격적으로 토의를 시작했습니. 아이디어는 봇물이 터지듯 이어졌는데요. 누군가가 의견을 제시하면, 이에 대해 첨언을 하는 식이었죠.

 

 

 

우리팀과 타팀의 아이디어를 비교하며 듣는 재미는 여느 레크리에이션 못지않은 쏠쏠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뒤풀이에서도 전략마케팅본부원들은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해 호평하며, 회포를 풀었죠. 커다란 본부 안에서 잘 몰랐던 이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답니다.

 

 

 

“업계의 얼리어답터 되어야죠~! <IT본부 얼리버드 워크숍>

 

일찍 일어난 새가 모이를 빨리 챙기는 법이라 했나요. 에듀윌 IT본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최신 IT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

 

10 16일부터 17일까지 대부도로 1 2일 워크숍을 떠난 IT본부는 워크숍에서 웹사이트를 빠르게 디자인할 수 있는 웹디자인 프레임 워크인 ‘부트스트랩(Bootstrap), 이름 그대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술인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 등 IT 업계의 뜨거운 감자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 토론을 마친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풀었는데요.

 

대부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산물이 바로 새우! 노릇노릇 구워지는 새우 앞에서 훈한 젓가락 전투(?)를 벌이며, 돈독한 동료애도 쌓았다는 후문입니다.

 

 

“늘 푸른 나무처럼 곁에 있겠습니다~! <학원사업본부&원격평생교육원 알토란 워크숍>

 

 고객과 학습자의 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학원사업본부와 원격평생교육원은 하루를 황금같이 쓰는 알토란 워크숍을 택했습니.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는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지혜로운 선택이죠.

 

학원사업본부와 원격평생교육원은 짧지만 풍성한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더불어 더욱 알찬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 찰나 같은 시간이었지만, 이들의 만남은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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