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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윌 추천도서   짐 오타비아니의 <파인만> "리처드 파인만의 이야기"

 

196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자 양자물리학 연구에 큰 공헌을 남긴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입니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기발한 과학적 착상을 했으며, 다른 천재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또 2차 대전과 원자폭탄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를 관통하며 어떻게 세상을 바꿔놓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그의 매력적인 삶을 통해 입자 물리학 분야가 어떻게 우주의 기본 입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가게 됐는지 그리고 20세기 물리학자들을 그토록 사로잡은 양자 역학이 파인만으로 인해서 어떻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파인만은 물리학을 복잡한 공식이나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직관을 통해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따라서 무엇이든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고 실제로 화가로서 돈을 받고 그림을 팔기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파인만의 전기가 만화로 등장한 것도 우연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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