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멕시코 12년 만에 정권교체 '마약과의 전쟁'에 지친 멕시코 민심이 미남 중도파 인기 정치인을 앞세운 구 정권을 부활시켰다. 멕시코 연방선거 관리위원회(IFE)는 7월 1일 제1야당인 제도혁명당(PRI)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후보(46)가 3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2위인 좌파 야당 민주혁명당(PRD)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32%)를 5%p 앞섰다. 집권보수당인 국민행동당(PAN)의 호세피나 바스케스 모타 후보의 득표율은 26%에 그쳤다. 12년 만에 정권을 탈환한 PRI는 과거 70년간 멕시코 정권을 잡고 온갖 붚와 비리로 얼룩져 더이상 수권능력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정당이었다. 그럼에도 이번에 정권을 탈환한 것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실패한 현..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2. 6. 1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