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른 지레짐작은 오해를 부를 수 있다 엄마가 유치원에 다니는 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장난감 코너를 지나게 되었는데 딸이 엄마에게 “엄마 저기 있는 인형 말이야” 하며 말을 하자 엄마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장난감 사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사달라고 하면 안 되지” 하고 말했다. 엄마의 말을 들은 아이는 “인형이 입고 있는 옷이 예뻐서 엄마도 보라고 말한 건데, 엄마 미워” 하고는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앞서 본 사례처럼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며 자신의 잣대로 지레짐작을 할 때가 많다. 엄마는 장난감 코너에서 딸이 자신을 부른 이유는 당연히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아이에게 “왜? 무슨 일 있니?”라는 말 대신 “장난감은 안돼”라는 말이 먼저 나왔을 것이다..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3. 11. 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