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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중국, 후야오방 동상 건립...

 

 

중국 정치개혁을 주장하다가 권좌에서 축출된 후야오방(1915~1989) 전 당 총서기를 기리는 동상이 중국 저장성에 건립됐다. 1월 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저장성 타이저우 다천다오에서 현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후야오방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다천다오는 후야오방이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 시절인 1956년 황무지 개간 운동을 이끌던 곳으로 현재 삼림 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베이징 정가에선 후야오방 동상 건립이 정치적 복권을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후야오방은 '자산계급의 자유화 요구'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이유로 1987년 덩샤오핑에 의해 총서기직에서 밀려났다. 그러고서 심장병을 앓다가 1989년 4월 15일 사망했다. 후야오방은 공산당 일당 체제의 의사결정이 자칫 오류를 가져올 수 있다며 법치와 민주주의 강화를 주장했던 급진 개혁파였다.

 

특히 당과 정부의 공직자 부정부패를 차단하려면 감독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며 중국 최고 지도층의 권력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주변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자오쯔양 당 총석도 전임인 후야오방과 비슷한 노선을 걷다가 1989년 6월 4일 톈안먼 사태로 실각했고 두사람 모두 정치적으로 숙청됐다. 후야오방과 자오쯔양은 정치개혁을 바라는 중국 안팎의 지식인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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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음원 가격 인상

 

2013년 1월 1일부터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의 디지털 음원 사용료가 일제히 인상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원제작협회 등 국내 신탁 3단체를 창작자 권익 증대를 위해 징수액 수준을 높이자는 건의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해왔다. 이에 문화부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12년 6월 새로운 디지털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을 승인했다. 창작자와 권리자의 수익 배분율을 높여 권익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의욕을 고취시켜 장기적으로 음악 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꾀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새해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징수규정은 ▲정액제와 종량제 병행 ▲음원 관리자의 수익 배분율 향상 ▲홀드백 제도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징수규정에 따르면 음원 권리권자의 몫은 기존 50% 미만에서 6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권리권자의 배분 단가는 2016년까지 매년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수익 배분 비율 역시 해마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곡당 음원 단가 역시 스트리밍은 12원, 다운로드는 600원으로 인상된다. 또 홀드백 제도에 따라 음원 제작자는 신곡을 일정기간 무제한 스트리밍이나 묶음 다운로드 상품에서 뺄 수 있다. 현재 음원 상품 가격도 40%에서 100%까지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음원 판매 업계에선 음원 권리권자와 창작자의 몫이 크게 늘었지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온라인 음악 시장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음원 사용료 인상으로 인해 권리권자와 창작자의 수익 배분율이 늘어나면 권익 증대와 창작 의욕을 진작시켜 궁극적으로 음악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 분명하다"면서도 "이로 인해 음원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의 이탈로 유료 이용자가 감소하여 음악 시장 전체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다음 중 잘못된 표현은?(정답:국토의 종합적 계발이 시급하다.)

①이것은 새로 개발된 광선이다.

②국토의 종합적 계발이 시급하다.

③각자의 소질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인류는 미래를 위해서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한다.

 

(퀴즈)다음 중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정답:마음이 괴로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①머리카락을 싹둑싹둑 잘랐다.

②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③친구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었다.

④마음이 괴로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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