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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호주 천재소년 아이폰 앱 하나로 330억 '대박'

 

 

장문의 글을 짧게 압축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섬리'를 만든 10대 소년 닉 댈로이시오가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 25일 댈로이시오가 '섬리'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에 3000만 달러 (약 330억 원)에 팔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호주에서 태어나 현재 영국 윔블던에 거주하는 댈로이시오는 호주 출신 은행가 아버지와 변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여섯 살에 대학 천문학 서적을 읽으며 일찌감치 천재성을 드러냈다. 아홉 살에는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를 고안했고, 열두 살이 되던 해 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냈다.

 

댈로이시오는 2011년 '트리밋'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섬리'로 단숨에 유명인으로 떠올랐다. 홍콩 최고의 부호인 청쿵그룹의 리카싱 회장과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배우 애쉬튼 커쳐, 비틀즈 멤버 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 '징가'의 마크 핀커스 등 유명인들이 그에게 투자했다. 한편, 야후는 '섬리'의 기술만 사들이고 다음날 앱을 폐쇄시켜 해외 모바일족들의 빈축을 샀다.

 

섬리 (Summly) 

 

섬리는 온라인에 떠도는 장문의 뉴스를 400자 안팎의 단문 뉴스로 줄여 모바일 기기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닉 댈로이시오는 역사 숙제를 하려고 구글에서 뉴스를 검색하다가 원하지 않는 정보만 검색돼 화가 나 섬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공룡 멸종은 소행성 아니라 혜성 충돌 때문

 

 

6500만 년 전 공룡의 멸종을 부른 지구 대재앙은 작고 빠른 혜성이 지구에 충돌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BC 뉴스의 3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진은 최근 '달과 행성 과학 콘퍼런스'에서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칙술룹에 지금 180km의 크레이터(충돌 구멍)를 재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크레이터를 만든 물체가 외계 암석이라고 믿어온 근거는 충돌로 인해 지구 전역에 쌓인 퇴적물 속의 이리듐 성분 때문이다. 현재 지구 전역의 이 시기 퇴적층에서 발견되는 이리듐 농도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 학자들은 지금 10km 정도의 비교적 느린 소행성이 칙술룹 지역에 떨어져 광범위한 산불과 지진, 쓰나미를 일으켰고, 여기서 나온 먼지와 유독가스가 대기층을 가리며 지구 기온을 낮춰 대부분의 동식물이 멸종했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다트머스대 연구진들은 충돌로 퇴적된 다른 외계원소 오스뮴의 농도와 비교함으로써 충격으로 퍼져 나간 파편의 양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적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다시 계산한 이리듐 양을 근거로 추정할 때 지구에 떨어진 물체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작은 물체가 180km의 충돌 구덩이를 만들려면 이동 속도가 더 빨라야 했을 것이며, 이 조건에 맞는 천체는 주기가 긴 혜성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비타민과 그 결핍증의 연결이 바른 것은? (정답:비타민 D - 구루병)

① 비타민 A - 각기병 ② 비타민 B1 - 야맹증 ③ 비타민C - 악성빈혈 ④ 비타민D - 구루병

 

(퀴즈) 최근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새로 취임한 교황의 즉위명을 한글로 바르게 표기한 것은? (정답: 프란치스코)

① 프란시스코 ② 프란치스코 ③ 프렌치스코 ④ 프란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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