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HSBC "한국경제 회복세" & 서울대, 슈퍼컴퓨터 '천둥' 일반인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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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한국경제 회복세

 

 

HSBC(홍콩 상하이은행)가 한국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4월 1일 "한국경제는 탄탄한 증가세로 올해 1분기를 마감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신규 주문이 증가하고 고용도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 제조업의 3월 신규 주문량은 고객 수요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년래 신규 수출 주문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데 힘입어 총 신규 주문 증가율 또한 11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증가율도 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널드 맨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환율 변화에도 중국과 일본의 수요가 탄탄한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반등이 여전히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정부 지출로 내수가 추가로 진작되면 한국의 통화 완화 주기는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HSBC가 산정한 지난 2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0으로 전월 (50.9)보다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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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슈퍼컴퓨터 '천둥' 일반인에 첫 공개

 

서울대 정보화본부는 서울대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이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터 '천둥'을 4월 1일부터 일반인이 연구ㆍ교육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컴퓨터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최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일반인이 쓸 수 있는 슈퍼컴퓨터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의 ▲'타키온Ⅱ'에 이어 ▲'천둥'까지 두 대로 늘어났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재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천둥'은 작년 11월 '2012 슈퍼컴퓨터 가운데 277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터로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슈퍼컴퓨터의 계산 속도를 평가하는 린팩 벤치마크로 측정한 '천둥'의 계산 속도는 1초당 106.8조번의 실수 연산을 수행하는 106.8 테라플롭스(TFLOPS)에 이른다. 이 교수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둥'을 일반에 공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세계 최상위권 슈퍼컴퓨터 개발을 가능케 하는 원천기술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플롭스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나타내는 기본단위로 티플롭이라고도 한다. 1테라플롭스는 1000기가플롭스로, 1초당 1조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정부가 지정한 '4대 중증질환'에 속하지 않는 것은? (정답 : 당뇨병)

 

①암

②당뇨병

③심장질환

④뇌혈관질환

 

(퀴즈) 다음 중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 (정답 : 담배가격 인상)

 

①가짜석유 단속

②차명계좌 처벌

③카드사용 유도

④담배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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