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대상 자격증/공무원 교육기업 양형남 대표 "자격증 하나면 은퇴 걱정없죠"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공인중개사, 20~30대 젊은층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강추`합니다."

각종 자격증과 공무원시험 e러닝 선두기업인 에듀윌의 양형남 대표(48)는 "사회가 전문화, 고령화하면서 자격증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노력해 1~2개 자격증을 따 놓으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ㆍ무료 회원을 통틀어 에듀윌을 통해 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굳이 따지면 100만명이 넘을 정도다.

첨단 e러닝 분야 활약도 두드러진다. e러닝 업계 최초로 풀HD 화질 영상을 구현해 동영상 강의의 질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학습관리시스템과 멀티미디어 강의 콘텐츠 시스템 등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지식경제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0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말하자면 에듀윌은 온ㆍ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자타가 공인하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 분야 대표적 전문기업인 셈.

양 대표는 "시험에 합격한 회원들이 고맙다며 감사편지와 함께 보내 준 사과, 배, 귤로 축하파티를 열 때 보람을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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