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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짬 내어 드디어 마지막 3탄을 올립니다.
제가 에듀윌 2010 우수사원 해외연수 중국 북경을 체험하고 그 스토리를 올리고 있는 것 잊지 않으셨죠? ^^
지난 2탄에서 너무 혐오스러운 중국 먹거리와 멋진 공연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미리 예고해 드린대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과거와 현재의 중국 세상 들여다보기


두 번째날 만리장성과 세 번째날 부국해저세계(富国海底世界) 수족관 체험기가 주 내용입니다.

진시황제가 북방의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로 중국인의 오랜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세계문화유산이 바로 만리장성이라고 합니다.
북경(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75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만리장성은 진의 강력한 통일제국체제가 낳은 상징적인 산물이라 하네요. 이제는 세계 7대 건축물,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세계적인 유적지라고 합니다.
 
뭐 만리장성은 안가본 사람들도 잘 아는 곳이라 사진으로 함께 공감하시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한국인의 흔적(?낙서)은 만리장성에서도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숨쉬는 듯 합니다..^^


긴 만리장성을 뒤로 하고 여러가지 지정 쇼핑코스를 갔었구요.
저녁에는 서커스 관람을 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개그맨 김병만씨가 떠오르더군요. 정말 예술이네요...


별도 옵션비용(20달러)으로 가긴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못가본 수족관이 기억에 남네요.
가봤으면 이렇게 경탄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아름다운 물고기, 상어, 그리고 인어...
판타스틱한 장면 이었습니다.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 아실 것 같군요.
한 번 보시죠~~


우와~ 죠스다!!! (동영상으로 그 공포를 느껴 보세요~)


우와~ 인어다!! (동영상으로 함께 보세요~~)



기타 이화원, 십찰해 코스가 있었는데 생략하구요.
여행 에피소드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중국 북경 체험 숨겨진 이야기 - 에피소드


총 15명이 함께 관광을 했는데 저희는 5명이 회사에서 단체로 왔기에 가족간에 오신 분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였습니다.
특히 다음 주자(2011 우수사원)에게 부담을 주기위해 나름 미션도 계획을 했었죠.

명/청대 황제가 하늘에 풍년을 빌었던 천단공원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아닌 '에듀윌을 휘날리며..'를 연출했습니다.
뭐하는 짓이냐고 지적을 해주셔도 할 수 없지만 순간 끓어 오르는 피에...다음에는 대한민국 태극기를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무튼 에듀윌 미션을 수행하려고 노력한 우수사원의 진면목(?)이죠..ㅎㅎ
다음부터 안가려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담 팍!팍!



야식으로 구멍가게에서 라면사오기, 쇼핑센터 찾아가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도 있었답니다.
중국에도 컵으로된 신라면이 있어서 다행이었구요. 금액은 우리나라돈과 비슷하더군요. 아무래도 수입품(?)이라..^^

저희가 묵은 쉐라톤 호텔 근처에 유이백화점이라고 있는데 저희 5명이 그곳을 찾는데는 많은 시간이 흘렀답니다. 호텔직원에게 주변 백화점을 찾기위해 department store를 영어로 발음했지만 못알아 듣더군요. 제 발음이 이상해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이 말해도 호텔지하 기념품 가게를 알려 주더군요.
더 쉽게 shopping center를 묻기도 했지만 역시 못알아 들었습니다. 다행히 방향은 미리 가이드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 약 300미터 갔더니 바로 나오더군요. 그 이름 '유이 쇼핑시티' 연예인 이름과 동일해서 외웠습니다. 아무튼 고가의 상품만 팔아서 우리는 지하의 마트만 들려 다양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구경도 하고 보드카와 탄산음료 등을 사서 호텔에서 섞어 마시기도 했답니다.

베이징공항에 도착해서 카메라 10초 타임 맞춰 동시 점프, 모두 땅에서 발떨어뜨리기 미션이었는데 실패했습니다..ㅠㅠ
마지막까지 5명 모두 즐겁게 보냈네요.


남은 시간 때우기~~



중국여행을 마치며...

이렇게 3박4일간의 중국 북경 체험은 끝이났습니다.
한국 인천공항에는 일요일 오후 3시 20분경 도착하여 바로 출근준비를 했답니다..ㅠㅠ

여행기간 중에 가장 입맛에 맞았던 것은 호텔 조식 이었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나 입맛에 맞아야 하기에...
아무튼 매일 6시에 꼭 식사를 했답니다. 그 이유는 아침 이후 어떤 입맛에 안맞을 음식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죠..ㅎㅎ

중국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리저리 기본 상품코스가 3개(보통 라텍스, 차, 한약) 정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나마 그 시간이 쉬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나머지는 많이 걸어야 하는 관광이죠.
개인적으로는 오후9시에 늦은 시간이 아닌 낮시간대에 자유시간을 주면 더 알찬 체험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마지막으로 매년 직원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시는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구요.
저희가 없는 동안 회사업무를 잘 수행해 주신 임직원 분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에듀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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