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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명의 필기합격자가 발표된 국가직 9급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필기합격자 가운데, 가산점자는 총 2,289명으로 95.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 008년 93.9%, 2009년 94.7%에 비해 올라간 것으로 가산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가산점 종류별로는 자격증 2,109명(87.7%) 취업지원+자격증 159명(6.6%) 취업지원 21명(0.9%)등으로 자격증 가산점자가 가장 많았다.
 
  이에 반해 여성합격률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필기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인원은 963명(40%)을 차지하면서 2008년 44.5% 2009년 43.4%에 이어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고령자 합격자의 증가는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해 394명(12.5)이었던 33세 이상 수험생은 올해 399명(16.6%)로 늘어났으며 합격자 평균 연령도 2009년 28.6세에서 올해 29.1세로 높아졌습니다.


   연령별 합격자 분포는 26-30세 1,316명(54.7%) 31-35세 486명(20.2%) 21-25세 401명(16.7%) 36-40세 164명(6.8%) 41-45세 18명(0.8%) 46-50세 13명(0.5%) 51세 이상 5명(0.2%) 18-20세 2명(0.1%)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에서 남성 7명, 철도공안,전기,토목 등에서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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