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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두 학생이 있다. 한 학생은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 두 사람 중 누가 더 열심히 필사적으로 전단지를 돌릴 것인가를 묻는다면 대부분은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라고 답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동기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어떤 동기를 갖고 그 일을 수행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때문에 최근에는 스스로 학습하게 만드는 ‘학습동기’를 활용해 아이의 학습효율을 올리는 학습법이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의 자기계발도 별반 다르지 않다. 누구나 자기계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절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바로 자기계발을 해야 할 절박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이유들은 다양하다. 현 직장에서 승진하기 위해서 일수도 있고, 이직이나 전직을 위해, 혹은 나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일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대답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일수록 하려는 의지가 강해진다는 것이다.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민법이나 세법, 회계원리 등 까다로운 과목들이 많아 합격률이 20% 내외로 낮은 편이다. 이런 어려운 자격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는 합격생들을 보면 퇴직 후 전직을 해야 하거나 맞벌이를 하는데 꼭 필요해서 등 가정경제를 책임져야 할 상황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데 그것만큼 절박한 동기가 어디 있겠으며,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시험에만 정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동기부여는 매우 중요하다. 자기계발을 위해 아무리 좋은 교육을 받더라도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배울 수 없다.

자기계발을 하지 않더라도 당장 직장생활을 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럼에도 자기계발을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따져본다면 더 큰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자기계발도 그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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