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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기습 참배... 정부 “개탄과 분노” & 중국, 마오쩌둥 탄생 120주년 추모 열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0. 10:54
시사/일반상식 하나 |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기습 참배... 정부 “개탄과 분노”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권 출범 1주년을 맞은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기습적으로 참배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 이후 7년 만이다. 이에 따라 동북아 정세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과거사·독도 문제 등으로 악화됐던 한·일 관계가 더 이상 돌아오기 어려운 강을 건너고 말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베 신조 총리가 주변국들의 강력한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참배를 강행한 이유는 보수 지지층을 재결집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006년 이후 2012년 두 번째로 총리에 오른 아베는 엔화를 대량으로 푸는 아베노믹스를 내세워 일시적으로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두며 지지율이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아베노믹스가 실패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즉각 강력하게 반발했다. 우리 정부는 이날 정부대변인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장관은“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는 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한·일 관계는 물론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근본부터 훼손시키는 시대착오적 행위”라고 말했다.
중국은 외교부 담화문을 통해 “일본 지도자가 중국과 아시아의 전쟁 피해국 인민의 감정을 잔인하게 짓밟고, 역사적인 정의와 인간 양심에 대해 공공연한 도전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최대 우방인 미국도 성명을 통해“ 일본이 이웃 국가들과의 긴장을 악화시킬 행위를 한 것에 실망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인플레이션 발생 시 가장 유리한 사람은? ① 채권자 ② 현금 소유자 ③ 실물자산 소유자 ④ 수출업자
(퀴즈2)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업체를 표적으로 삼아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를 배워 자사의 경영과 생산에 응용하여 부단히 자기혁신을 추구하는 경영기법은? ① 분사경영 ② 벤치마킹 ③ 컨틴전시플랜 ④ ABM경영기법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중국, 마오쩌둥 탄생 120주년 추모 열기
마오쩌둥(毛澤東, 1893~1976) 전 중국 국가주석의 탄생 120돌인 12월 26일 중국 전역에서는 추모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마오 주석 기념당을 찾아 참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마오 좌상을 향해 세 차례 허리를 숙여 경의를 표한 뒤 영구보존 처리된 마오의 시신을 참배했다.
시 주석은 마오에 대해 위대한 인물이라고 칭송하며 “중국 혁명과 건설에 탁월한 공헌을 했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마오의 과오를 인식한 듯 “실수를 했다고 역사적 위업을 전적으로 부인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마오의 고향인 후난성 샤오산에는 마오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 관영매체 등은 일제히 마오를 찬양하며 추모 분 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인민일보는 마오가 중국 공산당의 창조자라고 부각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마오쩌둥은 공산당과 인민이 천지개벽의 대혁명을 실현하도록 이끌었다”고 찬양했다. 하지만 마오의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쟁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마오가 주도한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
(퀴즈1 정답) ③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계속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발생 시 봉급생활자나 현금 소유자보다는 ▲현물 소유자가, 채권자보다는 ▲채무자가, 수출업자보다는 ▲수입업자가 더 유리하다.
(퀴즈2 정답) ② ① 분사경영(分社經營) : 경영다각화를 통한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방대한 거대 조직을 몇 개의 소규모 기업으로 나누어 경영하는 기법이다. / ③ 컨틴전시플랜(contingency plan) : 국가 간 분쟁이나 자연재해발생, 대규모 노사분규 등 단기간에 회복이 어려운 우발적인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위기관리 경영기법이다. / ④ ABM경영기법(Activity Base Management) : 작업량에 맞춰 예산과 인원을 과학적으로 배분하는 경영기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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