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부터 2일간 6월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시도지사 17명, 구시군의장 226명 등 총 3,952명이 선출되는 이번 선거는 예비 공직자인 수험생과도 아주 밀접한 사안인데요, 시험에서 관련한 내용이 출제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나아가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의 수장을 손수 뽑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 공무원매거진과 에듀윌이 공동 진행한 '6.4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대한 수험생 설문 결과입니다.

 

[사전 투표제란?]

이번 선거부터 부재자투표 대신 사전투표제를 시행합니다. 사전투표란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일 닷새 전부터 이틀간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써,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최초 도입되었습니다.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자신의 지역구 투표 용지가 현장에서 바로 출력됩니다.

투표용지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관했다가 투표일에 함께 개표합니다.

 

 

 

 


 민주주의 꽃, 선거!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수험생은 75.8% 입니다.
지방선거 참여율은 대선이나 총선과 달리 유권자의 관심도가 낮습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 중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수험생은 75.8%인데요. 한 여론자사의 89%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수치입니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한 학생 중에는 6월 21일 진행되는 지방직 시험 탓에 짬을 내기 어렵다는 의견도 다수 보였는데요.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1995년 68.4%에서 1998년 52.7%, 2002년 48.8%, 2006년 51.6%, 2010년 54.5%로 매우 낮습니다. 사전투표제까지 도입했으니, 수험생 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

 

그렇다면 우리 수험생들의 정치적인 성향을 알아볼까요?

비교적 진보적인 편이나, 대다수가 '중도'를 선택했습니다. 극적인 성향이 아닌 보수적인 진보, 진보적인 보수라 답한 중도적인 수험생이 많았는데요. 한 수험생은 정권이 교체되어도 공무원 구성원까지 함께 바뀔 수 없으니 늘 열린 시각과 균형잡힌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는 답변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


수험생이 생각하는 우리 현실 정치의 만족도는?  단 3%에 불과한 수험생만이 현실 정치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97%의 수험생들은 현 정치 현실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거나 무관심한 상태인거죠.
그 이유에 대해서, 그 이유를 추가 질문을 했는데요. ‘정치인들의 이전투구에 진저리가 난다’가 43.4%가 1위, 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34%로 2위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고를 것으로 예상했던 ‘공부로 인해 시간이 없다’라는 답은 3위에 그쳤어요.

이러한 정치 현실,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국민’의 권리! 투표에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을 텐데요.

과연 우리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정치란 무엇인지 설문 결과를 추론해 봅시다.

 

 

 

 

 

 
수험생은 바라는 정치 상황은 어떤 것일까요?

응답자의 44.6%는 제3의 세력이나 국민의 참여가 지금보다 증가하는 등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기존 세력의 쇄신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씁쓸한 대답이었습니다.

뒤를 이은 답변은 약 2%의 차이를 보인 ‘여야의 조화’가 차지했는데요.

큰 정부와 강한 여당을 원한다는 의견은 10.5%로 나타났고, 작은 정부, 강한 야당을 지지하는 견해는 전체 응답자의 1.9%에 불과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당선자의 선결과제로 경제, 사회 문제(안보, 범죄) 및 영토 등 외교 안건 뒤를 위어 중요한 문제라 선택했습니다.

 

5월 30일, 31일 사전투표와 6월 4일 본 투표! 누군가의 공약을 따지기 전에 자신의 정치 신념을 먼저 정리해보세요.

 3일 간의 기회 놓치지 마시고 꼭 소중한 한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


※ 이 글은 공무원 매거진 4월호에 실린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