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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메시지, 안녕하신가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국내 유명 TV프로그램과 다수의 기업 강단에 서며, 직장생활과 연애의 노하우를 코칭해주고 있는 스타강사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빵빵 터지는 입담과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공감백배 이야기들로 무대에만 서면 청중들의 혼을 쏙 빼놓는 그녀가 6월 두드림 교육으로 에듀윌러 앞에 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운 빌게이츠는 “앞으로 기업의 성패는 커뮤니케이션 갈등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죠. 그만큼 조직 내에서의 의사소통은 이제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김지윤 소장은 직장 내에서의 진짜 의사소통은 상대방의 반응을 고려했을 때 시작된다고 설명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반응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야기를 할 때 보통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만 급급하죠. 흔히 속에 있는 모든 말을 다 꺼내고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라는 말을 하잖아요?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속담이에요. 청자를 고려하지 않은체 오로지 자신의 말만 퍼부은 행동이니까요.”

 

 

직장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에는 그 갈등 대상과 부정적 기류를 공론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내 실수때문에 상대방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소통이 긍정적 기류로 흘러가게 되죠.


“사과를 할 때에도 방법이 있어요. 예컨대 ‘미안하다’는 말을 쑥스럽다고 ‘미안한데...’라고 어미를 변형하면, 상황은 악화될 수 있죠. 사과를 할 땐 정확하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 제스추어를 상대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팁을 드리자면, 한잔의 커피같은 작은 선물도 소통에 윤활유가 되죠.”

 

 

공감은 소통과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에듀윌의 핵심가치 체계 3E 중 하나인 Emotion(공감과 소통)처럼 공감이라는 능력은 이제 성과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지표가 됐는데요. 김지윤 소장은 공감의 대화는 화자와 청자의 저울이 균형을 이룰 때 온전히 완성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공감 언어의 사용 포인트는 상대가 사용한 언어의 재사용입니다. 이는 굉장히 쉽죠. 예를들어 상대방이 ‘나 지금, 배고프다’라고 말하면 내가 ‘너, 배고파?’란 식으로 관심을 보여주는 거예요.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나’의 관점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 거죠. 상대방이 배고프다는데 ‘응. 나도 배고파’란 식으로 답하면, 상대방은 이야기를 끊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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