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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온 반가운 소식


‘띵동~’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강화영 수석선생님에게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문자를 보낸 이는 최근 경상남도 김해에서 작은 부동산을 개업한 에듀윌 27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였는데요. 강 수석선생님은 문자를 받고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마음을 썼던 합격자가 개업한 후, 첫 계약에 성공했다는 말을 들으니 본인 일인냥 마냥 기뻤던 것이죠.

 
강 수석선생님과 김해 합격자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평생 배움의 끈을 잇지 못한 한을 안고 살던 합격자는 우연히 에듀윌 광고를 보고 강 수석선생님에게 문의를 해왔는데요.


“당시 김해에 살고 계시던 회원님은 따님 산후조리 차 성남으로 올라오셨다고 해요. 지하철에서 우연히 에듀윌 광고를 본 회원님은 고객센터로 문의를 주셨죠. 다소 떨리는 음성으로 ‘딸 아이 산후조리를 시키면서, 남은 시간 검정고시를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요?’하고 묻던 회원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이후 강 수석선생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습하던 회원은 이듬해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 차례로 합격했습니다. 합격할 때마다 ‘믿어지지 않는다’며 행복해 한 합격자 덕에 덩달아 행복했다는 강 수석선생님은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합격자의 말에 공인중개사 과정을 추천했습니다.

 

<사진: 강화영 수석선생님>

 

조력자에서 든든한 친구로

“회원님의 성격이 워낙 밝으셔서 공인중개사가 적성에 맞으실 것 같다고 추천해드렸어요. 열심히 준비하신 후 처음 치른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불합격하시고, 의기소침해 하는 회원님의 모습이 마음 아파 직접 책을 선물하며 위로해드리기도 했죠.”


강 수석선생님의 응원을 받은 합격자는 이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합격. 회원분의 합격 소식을 들은 강 수석선생님은 함께 만세를 불렀답니다.


“중졸, 검정고시, 공인중개사까지 회원님과 함께한 기간이 길었기에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쌓여 동지애가 생긴 것 같아요. 에듀윌을 알기 전엔 본인에게 평생 이런 행운이 올지 몰랐다며 울먹이는 회원님 덕에 저도 덩달아 울컥했죠.”


새로 차린 회원님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작은 화분도 보냈다는 강화영 수석선생님. 김해와 서울 먼 거리지만 매주 한 번씩 연락으로라도 안부를 묻는 절친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강수석선생님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죠.


“저는 항상 저를 등대지기에 비교합니다. 저의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회원분들을 통해 배웠거든요. 성취하며 행복해 하시는 회원분들 덕에 매일 제 일에 대한 사명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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