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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올해 국가직 9급공무원 공채는 14만 2732명이 지원해 평균 9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평균 82대1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33세 이상의 늦깎이 수험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 선발 인원은 190명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과목별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지방직 및 기타 시험들의 준비 전략을 세워볼까요~?


<9급공무원 샘플 영상>



2011년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 국어 출제경향분석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국어 전 영역에서 고루 출제됐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고전문법이 3년 연속 출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고전문법과 고전문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출제된 적이 없던 고전문학에서도 2문항 정도가 출제됐다는 점에서 향후 시험 준비 시 이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는 전체적으로 학습준비를 잘 했다면 90점 이상의 고득점도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2011년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 영어 출제경향분석
최근 3년간 국가직 영어 과목의 출제경향과 비슷하게 출제됐습니다. 독해에서는 빈칸완성 유형의 강세와 전체 및 세부 유형에서의 감소가 특징적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지문의 길이가 길어져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았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독해 지문이 짧아졌으며 추상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어서 쉽게 느껴진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휘와 숙어, 독해에서 2문항 정도는 어렵게 출제돼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았습니다.




2011년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 한국사 출제경향분석
2006년 시험에서 근현대사 문제가 50% 가까이 출제된 이후 이번 시험에서 9문제가 출제되면서 45%를 차지했습니다.

전체적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으나 근현대사의 출제비중이 매우 높아졌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근현대사의 출제비중이 늘면서 고대와 중세의 출제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2011년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 행정법개론 출제경향 분석
개념을 통한 추론문제를 묻는 제신문이 다수 출제됐습니다. 법률과 관련한 제시문도 예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지방자치법, 국가재정법 등에서 상당부분 출제됐습니다.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부분에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반이론이나 제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하고 그 특징이나 장점, 단점 등을 정확히 추론할 수 있으며 교재에서 언급한 법령을 정확히 숙지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고득점을 할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2011년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 행정법총론 출제경향분석
대단히 엄선된 문제와 기본적인 문제로 출제가 됐습니다. 지난 2년간 비교적 수월하게 출제된 예년의 경향을 올해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출제 수준으로만 본다면 풀기가 쉽지 않은 유형이었지만 모두 행정법의 핵심쟁정사항을 다루고 있어 고득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법총론을 1편부터 4편까지 나누어 보았을 때 골고루 적절하게 분배돼 출제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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