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한 드라마에서 사과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오해하게 되어 다툼이 생겼고, 오해를 풀게 된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싶지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사과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일곱 살 아이는 “가서 미안하다고 말하면 되잖아요” 하고 이야기하는데, 남자 주인공은 “일곱 살 아이에게는 사과하는 것이 쉽겠지만 서른일곱 살 어른에게는 사과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합니다.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말처럼 어릴 적 사과를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는 “미안해”라는 말로 쉽게 사과를 할 수 있었지만 사회생활을 해나갈수록 사과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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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