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사/일반상식 하나 죽은 복제소에서 송아지 탄생 사후(死後) 복제됐던 암컷과 수컷 제주흑우 사이에서 건강한 송아지가 태어나며 복제소의 생식능력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현재 재래종이 불과 480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험 동물이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흑우의 보존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태어난 송아지의 이름은 ‘흑우돌이’로 어미소 ‘흑우순이’와 아비소 ‘흑올돌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흑우순이와 흑올돌이 역시 사후 복제되어 탄생한 흑우다. 이번 연구를 진행시킨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흑우돌이가 탄생한 과정을 밝혔다. 흑우돌이의 어미소인 흑우순이는 복제용 난자를 급속 냉동했다가 급속 해동한 후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해, 2008년..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1. 1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