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중국 ‘부패와의 전쟁’... 저우융캉 지지세력 겨냥 중국 당국이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저우융캉의 핵심 지지세력인 석유방(石油幇: 석유업계 고관 출신의 정치 세력)에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몰아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1일 저우융캉의 심복이자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회장을 역임한 장제민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이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감찰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심각한 기율 위반’은 흔히 부정부패에 연루된 고위층 인사를 조사할 때 거론되는 혐의다. 앞서 당국은 석유기업 임원 중 저우융캉 전 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3명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융캉은 지난 5년간 막강..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0. 2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