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호주 총선 보수 야당연합 승리... 차기 총리 토니 애벗 9월 7일 실시된 호주 총선에서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끈 보수 야당연합이 하원 의석 150석 중 과반인 88석을 차지했다. 집권 노동당은 57석을 얻는 데 그쳤다. 지난 2007년 총선에서 패배하며 정권을 내줬던 자유당은 연정 파트너인 국민당과 힘을 합쳐 6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불안한 호주 경제와 난민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국민들이 노동당 정부에 등을 돌린 것이 이번 정권 교체의 요인으로 꼽혔다.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는 총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새 총리에 올랐다. 애벗 대표는 한때 신학교에 들어가 사제를 꿈꾸기도 했던 보수 성향의 정치인이다. 애벗 대표는 선거에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공약대로 탄소세와 광산세를..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0. 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