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사배자 전형.. 부유층 배려 전형으로 변질 지난 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영훈국제중학교에 사회적배려자(사배자) 전형을 통해 입학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던 가운데, 다른 국제중학교에서도 사배자 전형이 부유층 자녀의 입학 통로로 변질된 것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됐다. 진보정의당 정진후 의원실이 3월 12일 공개한 '국제중 사회적배려 대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원국제중 사회적배려대상자 학부모 중 의사, 교수, 법조인, 사업가 등 고소득 층 직업군에 해당하는 비율은 33%로 나타났다. 청심국제중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사회적배려대상 학생가운데 실제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2011년 3명, 지난해엔 단 1명 뿐이었다. 반면 다자녀가정 등 형편과 관계없이 사배자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4. 1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