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일반상식 호만 궤도(Hohmann orbit) 행성의 공전 에너지를 이용해 연료 소모를 줄이는 비행 궤도입니다. 이는 독일 건축가이자 과학자인 발토 호만이 1925년 천체의 접근 가능성이라는 논문을 통해 처음 발표한 것으로 직선 궤도에 비해 멀리 돌아가지만 연료 소모는 최소화할 수 있는 경제적인 궤도입니다. 이 궤도를 이용하면 금성까지 146일, 화성까지 259일, 목성까지는 2년 7개월이 걸립니다. 그러나 호만 궤도에 따라 행성을 탐사하려면 지구와 도달하려는 행성의 위치가 서로 180도가 되는 각각의 지점을 연결하는 타원궤도를 만들어 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행성이 정렬되는 동안 기다려야 하므로 행성탐사선의 발사에 시간적인 제약이 뒤따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사상식/일반상식 이분법 경제 (D..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2. 1. 9.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