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공무원시험 "대체로 평이, 변별력 조절 실패"
너무 쉬워도 문제다. 국가직 7급공무원 시험이 치러진 7월 24일, 귀가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은 가벼워 보였다. 하지만 오후 7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정답가안이 공개되자 가채점을 마친 수험생들의 표정은 변했다. 높은 점수를 받고도 합격하지 못할까봐 불안해진 것이다. 수험생들의 후기를 종합해보면, 이번 시험은 대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가운데 합격의 걸림돌로 지목될 만큼 까다로운 과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과목별 수험가 교수들도 이와 비슷한 입장으로 기본이론을 충실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고득점이 가능한 수준의 문제들이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지난해 시험에서 과락의 복마전으로 지목됐던 한국사는 올해 그 오명을 씻었다. 6개월 정도 공부한 수험생이 70점이상을 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 수험전문가..
합격하세요! 공무원, 자격증/공무원 이모저모
2010. 8. 3.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