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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윌 추천도서  데이비드 베이커 <극한의 우주>

 

환경은 인간의 사고체계를 구획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속해 있지 않고 닿을 수도 없는 우주를 연구하며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최근 지구에는 갖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이 일본을 덮쳤고 미국은 강력한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지구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우리의 사고 영역을 뛰어넘는 극한적 환경이 존재합니다. 해왕성에는 초속 600미터의 태풍이 불고 화성에는 2만7000미터 높이의 산이 존재합니다.

또한 화성에는 깊이가 10km나 되는 협곡이 있는가 하면 다이아몬드가 우박처럼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나사의 두 행성과학자들은 이처럼 태양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장소 50곳을 나사가 관측한 최신 천체사진 275장을 곁들어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구과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독자는 태양계와 지구를 비교하며 우리가 속한 터전을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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