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일반상식/ 드레퓌스 사건 & 렙토스피라병

시사상식/일반상식

드레퓌스 사건

1894년 프랑스 참모본부에 근무하던 유대인 출신의 포병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독일 대사관에 군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체포된 후 별다른 물증이 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종신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이후 프랑스 군 수뇌부는 사건의 진범이 드레퓌스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확증을 얻었으나 오히려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고 이를 알게된 양심적인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재심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전개됐습니다.

에밀 졸라를 비롯하여 마르셀 프루스트, 아나톨 프랑스 등 지식인들의 도움을 받아 무죄 확인을 위한 법정 투쟁을 계속한 끝에 1906년 최고재판소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드레퓌스는 군에 복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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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스피라병

가을철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매개동물은 주로 야생 들쥐입니다. 병균은 박테리아의 일종인 세균으로 등줄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묻어 있다가 상처 등을 통해 체내로 침입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황달, 혈담, 빈혈, 폐출혈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