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박인제 감독 <모비딕> "한국 영화 최초의 음모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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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제 감독 <모비딕> "한국 영화 최초의 음모이론"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의문의 폭발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진구)이 나타납니다.

그는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이는 것과 다르게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발암교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발암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 기자와 특별 취재팀을 꾸리지만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이 나타납니다. 정부 위에 정부, 이들의 정체와 목적은 무엇인가.

2003년 단편 영화 <여기가 끝이다>로 제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박인제 감독이 오랜 기간을 거쳐 장편영화로 데뷔햇습니다.

<모비딕>은 한국 영화 최초로 음모이론을 표방한 영화입니다. 음모이론이란 어떠한 사건,사고,사회적 현상 따위에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초법적 세력의 계획이나 의도가 존재한다는 주장으로 멜깁슨 주연의 영화 '컨스피러시' 미국 드라마 'x파일' 시리즈 등이 이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