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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남대표 칼럼 | 인정받는 직장인의 남다른 점, 업무보고의 생활화 |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업무지시입니다. 상사에게 받은 업무지시를 얼마나 잘 수행해 내는 지에 따라 직장인의 역량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업무지시를 잘 수행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업무보고입니다. 업무를 지시받게 되면 지시받은 업무에 대해 보고를 하게 되는데 업무처리는 잘 하지만 업무보고를 못해 자신의 능력보다 낮게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업무보고를 잘해 자신의 능력보다 높게 평가를 받는 경우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간보고만 잘해도 일등 사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니 보고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실례로 박민규 과장은 지시받은 업무처리를 똑소리 나게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업무지시를 하면 무엇 하나 빠짐없이 잘 처리해 놓는다. 그런데 문제는 처리한 업무를 처리했다고 보고하지 않아 꼭 상사가 처리했냐고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 이미 일주일 전에 처리했습니다. 기간 안에 완료 될 것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상사는 '잘했네'라는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데 왜 보고를 안 하는 거야. 나를 무시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 지시받은 업무가 늦어지게 되면 왜 늦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중간보고가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그것 하나 제대로 못해?”라는 질책을 받게 될까봐 혹은 무능력한 직원으로 평가받을까봐 두려워 보고를 미루거나, 허위보고를 하는 경우, 또 꼭 보고해야 할 사항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 문제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보고를 생활화한다면 상사의 신뢰를 얻고, 더불어 자신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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