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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앞으로 체력에 특히 신경써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경찰공무원시험 체려종목과 비중이 올라간다?
<경찰공무원시험 - 에듀윌>
조현오 경찰청장은 지난달 28일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현장 경찰관에게 중요한 것은 법률적 지식보다 달리기나 눈썰미 같은 체력적 요소다"라며 경찰관 선발 방식을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현행 체력검사는 합격자를 결정하는데 10%의 비중이 있지만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25%까지 늘리며 변별력 있게 평가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 경찰공무원시험 필기 비중은 떨어진다?
<경찰공무원학원 - 에듀윌>
현재 경찰청은 조 청장의 발언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단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력검사 비중 증가에 따라 필기시험 반영 비율을 65%에서 50%로 낮추고 체력 검사 종목에서는 현행 100m달릭,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악력 등 4종목에 1200m 달리기를 추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있습니다.

제도 변경의 정확한 사항 및 변경 시점 등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및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이 개정된 후 드러날 전망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하면서도 사항이 민감한 만큼 관련 법령 입법예고까지는 사실을 밝힐 수 없다라고 함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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