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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벌지 브래킷

 

 

벌지 브래킷은 전 세계에 고객을 두고 유가증권 인수, 자금 조달 주선, 인수합병 자문 등 투자은행 분야의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IB를 일컫는 말이다. 벌지 브래킷은 증가 또는 우위라는 뜻의 'Bulge'와 선반이나 계층을 의미하는 'Bracket'의 합성어이다. 이는 월가에서 채권 발행이나 기업공개 시 투자자들에 발송되는 제안서의 표지에 대표 주관사들의 이름이 맨 윗줄에, 다른 회사들보다 큰 활자체로 기입돼온 데서 유래한다. 대표 주관사에 이름을 자주 올리는 IB들은 그만큼 업무 능력이 탁월했다는 의미다. 즉, '투자자들의 눈에 가장 잘 띄도록 회사 이름이 표기되는 IB'를 벌지 브래킷이라 한다. 벌지 브래킷에 해당하는 일류 IB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즈, UBS, 크레디트스위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등이 꼽힌다. 하지만 세계금융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모든 벌지 브래킷의 미래가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앞으로 벌지 브래킷에 해당하는 IB는 5~6곳만이 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IB들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대규모 감원과 사업부 축소를 단행하고 있어, 과거처럼 세계 곳곳에서 전방위로 활동하는 IB를 찾아보기가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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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첼 바첼렛

 

 

미첼 바첼렛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며 현재 유엔 여성통합기구 총재를 맡고 있다. 공군소장 알베르토 바첼렛과 고고학자 앙헬라 헤리아의 딸로 태어났다. 피노체트 군부 독재정권에 항거하던 아버지는 모진 고문을 당한 뒤 형무소에서 처형됐고, 미첼 바첼렛도 의과대학 투사로서 군부 독재에 대항하다 체포돼 고문을 당했다.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장기집권한 피노체트 대통령이 물러난 뒤에는 보건전문가로 활동했고, 1996년에는 미국 워싱턴의 범아메리카 방어 전략 학교를 다니며 국방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0년 보건부 장관을 거쳐 2002년 남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방 장관이 됐다. 2006년에는 대통령에 출마해 칠레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 대통령 취임 후에는 남녀동수 내각을 구성했고 칠레 과거사 청산을 주도했다. 중도실용주의 리더십으로 건실한 경제성장을 이끌며, 2010년 1월 칠레는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했다. 2010년 3월 대통령 퇴임 당시 기록적인 85%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임 제한 규정으로 2009년 대선에 출마하지 못했지만 2013년 칠레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미첼 바첼렛 전 대통령은 2월 25일 우리나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접견했다. 가족사적 비극을 딛고 자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적조현상을 유발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은? (정답:)

①인 ②아연 ③구리 ④마그네슘

 

(퀴즈) 도심의 지가급등과 각종 공해로 인해 도시 주변의 인구는 증가하고 도시 내의 인구는 감소하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정답:공동화현상)

①스프롤현상 ②공동화현상 ③병목현상 ④교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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